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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중 ㅣ 그림이 있는 동시
김미혜 지음, 이해경 그림 / 미세기 / 2010년 3월
구판절판
이 책은 시인과 화가가 함께 만든 그림책이다. 그래서 그림은 그림대로 깊이, 시는 시대로 깊이 아름답다.
각 꽃에 대한 시인의 시에는 자연에 대한 마음도 알 수 있어 읽어주면서 꽃의 아름다움뿐만아니라 자연에 대한 태도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책을 읽고 나서도 뭔가 책에 대한 표현을 하고싶어하길래 그림을 그려보자하니 코스모스가제일 좋다면 그린다.
그리면서 언젠가 코스모스축제에 서 본 코스모스들이 떠올랐는지 빨리 가을이 오면 좋겠단다.
아름다운 그림책을 보는건 어른도 무척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