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책 질리지도 않고 읽는다만 이 책처럼 또 맘에 들기는 어렵다. 하여 작가의 다른 책을 방금 주문했다. 이 책은 기왕 빌린 거....ㅋ오늘 학교에서 독서일기장을 세 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다. 예산은 없고 사비로 30권 만들면 얼마 들려나? 걍 복사해서 노동력으로 빚을까? 언제나 활동은 내가 더 신이 난다. 오늘 빛 모아 글자 태울 때도 그랬다...그래도 일단 나부터 신이 나야지!거실에 6인용 식탁을 사서 책상으로 쓰기로 했다. 신혼 때 쓰던 편백나무 책상과 소파는 버렸다. 아들이 지구가 아프다고 혼냈다. 이쁜 마음. 아무튼 새 책상에서 책을 읽자니 잠도 안 온다. 같이 책 읽던 아들은 토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