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보라색을 별로 안 좋아하는 일인인데 보라색에 하얀색을 섞은 탁한 보라색 더 안 좋아해서 그런가 저 보라색 차가 내 옆을 지나가는 것을 보고 깜놀했단. 취향도 참 다양하다.
6월에 구매한 책이 거의 30권이더라. 미쳤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좀 너무했지. ㅠㅠ 어쨌든 남들이 읽고 좋다는 책 따라 읽기도 벅차다.
<번역의 모험>은 최근에 읽었던 <사적인 영어 공부…> 읽다가 알게 된 책이다. 요즘 번역에 관심 많은 거 산 책을 보면 알 수 있는듯. 무의식적으로 사다보니 번역에 관한 책이 많았는데 내가 번역에 관심이 있다는 생각을 하기 전이었다는 것이 그 증거. 신기해, 우리의 무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