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달팽이 2007-02-10  

늦게서야...
인사드립니다. 가끔 들려서 페이퍼를 읽고 가곤 했습니다. 물론 조심스럽게...발자국은 안남기고... 글샘님이랑은 이미 알고 계시더군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해콩 2007-02-11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한 맘으로~ ^^
글샘샘은 지난 번에 살짝 만났어요. 달팽이님도 언제 한 번...
 


글샘 2007-01-26  

다음 번 번개 기다리지 마시고...
느티나무 샘이랑 다음 주쯤 한번 뵙는 건 어때요?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ㅋㅋ 이러다가 소문날라~
 
 
 


글샘 2007-01-24  

어떻게 지내세요?
작년엔 1정 연수를 받으면서도 신나서 페이퍼도 올리셨는데, 올해는 쓸데없는 일이 마음을 짓눌러 심난하신 건 아닌지... 너무 힘들어하시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억압받을 때, 전 이런 생각을 해요. 11월에 서울갔다 왔더니 전날 '복무감사'팀이 다녀갔다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무단 결근으로 체크가 되었을 거구요. 그때, 무슨 생각이 났냐면, 인혁당에서 사형 언도 받고 대법원 확정 18시간만에 형장의 이슬로 돌아가신 분들 생각이 났어요.(오늘 뉴스를 들으니 이제서야 무죄 판결이 났다더군요. 한 분은 집행 유예라고... 이미 집행되었는데, 집행 유예라니요... 이 역겨운 세상을...) 아, 내가 좀 마음이 씁쓸해도, 아무 것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쓰라릴 때, 전 더 큰 시련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예수님을 생각하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수도 있겠지요. 앓지 마시고, 힘들어하지 마시고, 툭 털고 일어나시기 바랍니다.^^(어쩜 누워계시지도 않으실는지도. ㅋㅋ) 서재에서 다시 뵙기를...()...
 
 
 


글샘 2007-01-15  

부산 번개 초대장~~
드팀전님께서 지난 번에 큰 상을 받으신 이후로, 부산 지역에서 번개를 해 보자고 하셨거든요. 상금은 이미 거의 소진되셨을 듯 하므로, 참가비를 거금 들고 오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분들도 몇 분 계시지만,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알게 된 분들이라, 지인은 한 분도 안 계시네요. 날짜는 다음 주 수요일(예정) 1월 24일 6시 정도(이 정도면 참가 가능하신가요?) 장소는 서면 모처에서(물색중) 할까 합니다. 저와 드팀전님은 참석할 것이고, 참석이 가능하신 분들은 코멘트에 미리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장소도 예약해야 하니까요. 낯가리지 마시고, 편하게 만나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부산 지역에서 처음 하는 번개니 만큼,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시간이나 장소를 확정해야 하므로 빨리 의견 주세요^^ - 멀리 사시는 분들도 저와 드팀전님을 보고 싶으시면 오셔도 좋습니다. ㅋㅋ - 서재 주인만 보기로 전화번호 남겨 주세요. 그래야 혹시 연락이 가능할 듯.
 
 
 


바람구두 2007-01-01  

아마 2006년 한 해는...
해콩님을 의식하게 된 첫해가 될 듯 합니다. 2007년엔 새로 의식하게 되길... 그리고 당신은 당신대로 평화가 함께 하는 한 해가 되길.... 욕망이라 어떤 욕망이 필요하실까?
 
 
해콩 2007-01-1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의식'이란 단어가 무겁게 느껴져요.
그리 존재감 없이 살아온 인간이라 그런지..
오히려 그래서 욕망을 원하는 것인지도 모르죠.
어떠한 것이든 '욕망=에너지의 근원'이란 생각이 들어서 제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이 말은 제것이 아니라 '메종 드 히미코'라는 영화에서 오다기리 죠가 주절거리던 대사랍니다. 너무나 이해가 되던 그의 마음... 그래서 흉내내봤지요. ^^; 요즘 제게 남은 욕망은 식욕뿐인 듯 하지만...

욕망과 함께 평화... 정말 제게 필요해요.
외물이 흔들어도 잔잔히 침잠하는 평화...
혼자서도 충분한 내적인 욕망...

구두님께도 '평화'가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할게요.
흠... 욕망도 필요하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