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2008. 7. 8.
조금 맵고 아주 달콤한 떡볶이
분식집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호호거리며 먹고 싶어
맵지만 자꾸자꾸 먹고 싶어 돈이 없어 침만 꿀꺽
우산 2008. 6. 22.
알록달록 여러 색을 입은 우산
비가 오면 친구들이 알록달록해요
알록달록 학교가 아름다워요
무엇을 할까? 2008. 6. 27.
무엇을 할까? 친구들과 함께 놀까?
무엇을 할까? 자꾸 생각을 하네
생각을 자꾸자꾸 해도 생각이 안 나 무엇을 할까?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야지
뭐 적지? 2008. 6. 3.
오늘은 뭘 적지? 일기에 뭘 적지?
자꾸자꾸 생각이 안 나 머리를 굴려보네
머리를 굴려도 생각이 안 나 오늘은 그저 그런 하루
고동 2008. 5. 27.
동글동글 고동 회오리 바람처럼 생겼네?
조그만 집을 메고 이사를 가나?
톡톡 건드리면 집으로 쏘옥 들어가는 겁쟁이 고동 얼굴 한 번 보여 주면 안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