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하이드 > 이 시대(알라딘)의 파라독스

The Paradox of our Time

The paradox of our time in history is that we have taller buildings, but shorter tempers; wider freeways, but narrower viewpoints.

We spend more, but have less; we buy more, but enjoy it less.

We have bigger houses and smaller families; more conveniences, but less time;

We have more degrees, but less sense; more knowledge, but less judgment; more experts, but more problems; more medicine, but less wellness.

We drink too much, smoke too much, spend too recklessly, laugh too little, drive too fast, get too angry too quickly, stay up too late, get up too tired, read too seldom, watch TV too much, and pray too seldom.

We have multiplied our possessions, but reduced our values.

We talk too much, love too seldom, and hate too often.

We've learned how to make a living, but not a life; we've added years to life, not life to years.

We've been all the way to the moon and back, but have trouble crossing the street to meet the new neighbor.

We've conquered outer space, but not inner space.

We've done larger things, but not better things.

We've cleaned up the air, but polluted the soul.

We've split the atom, but not our prejudice.

We write more, but learn less.

We plan more, but accomplish less.

We've learned to rush, but not to wait.

We build more computers to hold more information to produce more copies than ever, but have less communication.

These are the times of fast foods and slow digestion; tall men, and short character; steep profits, and shallow relationships.

These are the times of world peace, but domestic warfare; more leisure, but less fun; more kinds of food, but less nutrition.

These are days of two incomes, but more divorce; of fancier houses, but broken homes.

These are days of quick trips, disposable diapers, throw-away morality, one-night stands, overweight bodies, and pills that do everything from cheer to quiet, to kill.

It is a time when there is much in the show window and nothing in the stockroom; a time when technology can bring this letter to you, and a time when you can choose either to share this insight, or to just hit delete.

 

-_-;;;;; 차마 다시 허접 번역 못하겠다.
누가 예전에 얘기했었는데,
실컷 다 쓰고, '새 카테고리 만들기' 누르면 글 다 날아간다고.
그러면 안 되는거 아냐!!!!!!!!!! 버럭! 버럭! 버러럭!

호주에 사는 제프 딕슨이란 사람이 '이 시대의 파라독스' 라는 글을 썼다고 한다.
인터넷을 떠돌면서 하나씩 하나씩 덧붙여진다.

집은 커졌으나, 가족은 줄었다.
달나라에 다녀왔으나, 길 건너 이웃을 만나기는 힘들어지고,
공기는 정화했지만, 영혼은 오염되었다.
계획은 더 많이 하고, 성취는 덜 하게 되었다.
말은 점점 많아지고, 사랑은 점점 덜 하고, 더 자주 증오한다.
패스트푸드를 먹고, 소화는 천천히 되고,
맞벌이로 수익은 두배지만, 이혼은 늘어나고, 멋진 집에 깨진 가정이다.




나도 덧붙여 봤다.
알라딘 파라독스
서재질을 많이 할 수록 책은 점점 덜 읽는다.
책장을 들여 놓을 수록, 책은 더 늘어난다.
사고 싶은 책이 줄을 수록, 안 읽은 책이 쌓여간다.
책을 많이 읽을 수록, 점점 더 많이 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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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재미있다고 설레발을 쳤던 '내 인생의 스페셜'은 사전제작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사측에서 좋은 평을 듣지 못했나 보다. 계속 방영을 못하고 있다가 에릭 등 주연 연기자들의 부상으로 '늑대'가 도중에 방영을 중지한 후 얼떨결에 방송되더니 겨우 8회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용두사미격인 드라마 끝내기였다. 충분히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더 있었을 텐데 그걸 다 방송하지 않고, 교묘하게 편집해서 그냥 그렇게 끝내다니... 이건 완전히 시청자를 우롱하는 거 아닌가 싶다.

노희경 드라마 ' 굿바이 솔로'를 보려고... 신문에서 기사 보고선 찜해 놓았는데 3월 1일이 첫방송인 걸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 어제 1,2회를 vod로 보고 오늘 3회를 기다리는 중.

노희경 드라마는 뭔가 다르다. 김수현 드라마처럼 뻔하지 않은 뭔가가 있다. 그래서 1,2회 보면서 기대 잔뜩 하고 있는 중이다. 재작년엔가 '꽃보다 아름다워'를 보면서 무지하게 울었던 장면 - 빨간약을 가슴에 바르던 - 을 생각하면 지금도 코끝이 찡하다.

무염식이를 하면서 체중을 줄였다는 이재룡, 얼굴 생김새가 독특한 김민희, 너무 마른 것 같은 윤소이, 별다른 느낌은 없지만 기대를 해야 할 것 같은 천정명, 40대의 외롭고 사치스러운 아줌마 배종옥.

믿고 볼만한 드라마 한 편은 생활의 아주 큰 활력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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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3-08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시간 맞춰 봐야 하는 우리나라 드라마보다는 요즘 일본 드라마 열심히 보고 있어요. '일본어 공부' 의 명목하에 맨나달 시간 죽이고 있는데, 뭐, 들어오는 단어만 들어오니, 공부;;;가 될까요? 수업은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어제는 '봄''여름'가을''겨울' 을 배웠구요. '이'형용사랑 '다' 형용사. 머리 팩팩 돌고 있습니다.

urblue 2006-03-08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희경 드라마는 봐 줘야 하는데, TV를 잘 안 보게 되어요. 흑흑.

하루(春) 2006-03-08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수준이 상당히 높겠지만, 계속 듣다 보면 리스닝에 커다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구, 이미 한가지 외국어를 잘하시는 상태라 두번째부터는 훨씬 빠를 것 같아요. 일본어 재밌죠?

urblue님, 노희경 드라마는 봐줘야 하는데...그것만 보시면 안 될까요?

날개 2006-03-08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은 안보시나 보군요..^^

하루(春) 2006-03-09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은 '궁' 보시나 보군요. ^^
 

야구, 농구, 배구, 축구 모두 웬만한 룰을 알고 있기에 TV 시청에 불편함이 없다. 그리고 때로는 꽤 즐기기도 한다. 재작년 한국시리즈 현대가 우승할 때는 완전 몰입상태였다. 대학교 1~2학년 당시에는 실업농구(중대와 연고대가 포함된)에 완전 열광했었다. 2002년에는 당연 한일월드컵 때문에 그 기간을 어떻게 지냈는지 잘 기억이 나지도 않는다.

하지만, 관심을 끊으면 멀어지는 건 정말 한순간이어서 농구나 축구, 배구를 보지 않은지 오래 됐고, 수많은 평가전을 치른 월드컵 대표팀의 경기시청도 어제가 처음이었다.

그렇게 오랜만에 축구경기를 봤는데도 정말 전,후반이 확 표가 날 정도로 박지성의 자리가 큰 게 느껴졌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몰아붙인 박지성의 공격력에 절로 감탄이 터져 나왔다. "그래, 바로 저거야." 그렇게 앙골라 수비진을 당황하게 만들더니 그 와중에 박주영의 골이 나왔다. 박주영은 잘못 찬 거라고 했지만, 나 같은 사람이 보기엔 그 상황에서 만들 수 있는 매우 적절한 골이었다. 박주영이 자리를 확실히 잡을지 다시 주목된다. 

기사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귀신 같은 패스. 그것 역시 감동적이었다.

후반. 교체투입된 김두현과 정경호, 전반부터 있었던 이동국. 이 세 사람은 좀 불안하다. 골 결정력이 부족하고, 빠지는 공을 바로바로 받아주지 못해서 공격에서도 다시 이어질 수 있었던 기회를 번번이 놓치는 게 아쉬웠다. 확실히 김두현과 정경호는 실전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일까? 이동국은 표정이 자신만만해 보이지 않았다. 남을 의식하는 것 같은 느낌.

총평 : 프리미어 리거 박지성. 여전히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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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3-02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2002년 6월은 없었다. 는것만 기억나요. (좋은의미도, 나쁜의미도 아니고, 그냥 없었다는거죠)

날개 2006-03-02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구광인 울 옆지기도 박지성이 너무 잘했다고 하더군요~^^

파란여우 2006-03-02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숭 빠르크를 만날 수 있는 연락처를 알려주셔야죠!^^

물만두 2006-03-02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지성이야 당근이죠^^

하루(春) 2006-03-02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2002년 같은 감동을 우리가 일흔살쯤 되면 다시 맛볼 수 있을까요? 그 땐 한국 단독으로 치르는 월드컵으로 말이에요. 독일은 이번이 두번째라던데...
날개님, 님은 안 보셨나요? 저는 상암에서 하는 거라길래 본 건데...
파란여우님, 빠르크가 뭐예요? 어쨌든지간에 박지성은 공과 한 몸이 되는 느낌이에요.
물만두님, 역시... ^^

마태우스 2006-03-03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구에 관심이 그다지 없지만, 2002년 6월은 정말 즐거웠죠. 한순간의 꿈같게 느껴지는군요...님 말씀대로 그런 감동을 또 느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4강도 기쁘지만 그게 우리나라라서 더 기뻤었죠....

마태우스 2006-03-03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빠르크는 네덜란드에서 박지성을 부르는 말이었답니다

딸기 2006-03-03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드보카트 감독은 지성이를 플레이메이커로 쓰려고 하는 것 같은데,
우리 선수들은 아직 유럽식 플레이메이커 중심의 경기에 익숙치 못해서
'박지성의 활약'에 채 발을 맞추지를 못하는 듯...
해외파의 한계;;라는 건데, 연습을 같이 오랫동안 하면서
호흡을 맞춰줄 필요가 있겠더라고요.

하루(春) 2006-03-04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축구 별로 안 좋아하시는군요. 2002년이 벌써 4년전이라는 게 좀 슬프지만, 그래도 그 때를 생각하면 뿌듯해져요.
딸기님, 닉네임 정말 재미있어요. ^^ 박지성이 공격수로 앙골라전 전반전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독일에 가기 전 1달쯤 여유가 있으니 그 기간 잘 해주길 바랄 뿐이죠.
 

여행 간다. 아직 열흘쯤 남았는데 여행지는 북경과 장가계.

엄마의 지인들이 지금 가면 추울 텐데... 하는 통에 엄마의 마음이 약간 흔들리고 있지만, 이미 계약금을 냈기 때문에 안 갈 수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 간다고 하면 큐리어스나 론리 플래닛류의 여행서적을 들고 경로를 짜는 등 흥분에 들뜨겠지만, 패키지기 때문에 가볍게 짐만 잘 싸면 만사 형통

북경엔 8년쯤 전 여름에 열흘간 머문 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기대된다. 그 당시엔 자전거인구가 매우 많아서 비오는 날에는 비옷으로 자전거 전체를 덮고 타는 게 되게 인상적이었는데... 자전거 구경 못할까 걱정되기도 한다.

여행 전 준비할 것
- 운동화랑 청바지 사기, 로모 점검하기(필름 2롤 가져갈까), 아이팟 나노 노래 더 채우기, 마스크팩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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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02-28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좋으시겠어요 여행여행~

물만두 2006-02-28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세요~

하이드 2006-02-28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흘이면, 열롤 가져가셔야지요!

날개 2006-02-28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좋으시겠당~~~~!^^

하루(春) 2006-02-28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기까지 열흘쯤 남은 거구요. 5일간 있을 예정인데 그럼 5롤 가져가야 하나? 음음.. ^^

세실 2006-03-01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잘 다녀오세요~~~ 여행은 삶의 보너스 같아요~~

2006-03-02 0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루(春) 2006-03-02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네에.. 보너스 잘 즐기고 올게요.
...님, 제가 괜한 부담감을 드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없는 거 맞아요. 갖고 싶어했던 것도 맞구요. ^^;
 

 

 

 

 

 

정호승의 시와 박항률의 그림이 어우러진 책. 벌써 한 5년쯤 전부터 박항률의 그림을 소유하고 싶었는데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시집은 이래저래 독자들에게 선택받기 어려운 책인 것 같다. 그래도 이 책은 시집계의 베스트셀러인가? 작년 5월 초판 1쇄 발행 후 벌써 11쇄째다. 그런데 이 출판사 되게 웃기다. 맨 뒷표지 발행일에 오자를 내네. 초판 11쇄 2005년 1월 18일??? 초판 1쇄가  2005년 5월 13일인데... ㅋㅋ~

 미술관 옆 동물원, 심은하(이름 생각 안 나네)의 대사를 인용해야 겠다. 
 한달치 식량을 쌓아놓은 것처럼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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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6-02-27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항률을 김항률로 오자 냈던 기억이.
잡지사 아르바이트 할 때 일이어요.
박항률만 보면 부르르~~
아직도 떨려요.ㅎㅎ
(거기다 제목이었거든요.)

한달치 식량이라니, 다이어트중이세요?ㅎㅎ

하루(春) 2006-02-27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로 안 좋아하시겠군요. 그런 떨리는 기억이...
ㅎㅎ~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