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호승의 시와 박항률의 그림이 어우러진 책. 벌써 한 5년쯤 전부터 박항률의 그림을 소유하고 싶었는데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시집은 이래저래 독자들에게 선택받기 어려운 책인 것 같다. 그래도 이 책은 시집계의 베스트셀러인가? 작년 5월 초판 1쇄 발행 후 벌써 11쇄째다. 그런데 이 출판사 되게 웃기다. 맨 뒷표지 발행일에 오자를 내네. 초판 11쇄 2005년 1월 18일??? 초판 1쇄가 2005년 5월 13일인데... ㅋㅋ~
미술관 옆 동물원, 심은하(이름 생각 안 나네)의 대사를 인용해야 겠다.
한달치 식량을 쌓아놓은 것처럼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