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간다. 아직 열흘쯤 남았는데 여행지는 북경과 장가계.
엄마의 지인들이 지금 가면 추울 텐데... 하는 통에 엄마의 마음이 약간 흔들리고 있지만, 이미 계약금을 냈기 때문에 안 갈 수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 간다고 하면 큐리어스나 론리 플래닛류의 여행서적을 들고 경로를 짜는 등 흥분에 들뜨겠지만, 패키지기 때문에 가볍게 짐만 잘 싸면 만사 형통
북경엔 8년쯤 전 여름에 열흘간 머문 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기대된다. 그 당시엔 자전거인구가 매우 많아서 비오는 날에는 비옷으로 자전거 전체를 덮고 타는 게 되게 인상적이었는데... 자전거 구경 못할까 걱정되기도 한다.
여행 전 준비할 것
- 운동화랑 청바지 사기, 로모 점검하기(필름 2롤 가져갈까), 아이팟 나노 노래 더 채우기, 마스크팩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