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이 나의 집입니다 - 틱낫한 스님의 생애와 가장 심오하고 본질적인 삶의 가르침
틱낫한 지음, 이현주 옮김 / 불광출판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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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이 살아온 삶과 그 속에서의 명상수행 경험을 정리했다.

짧고 담백한 글속에 잔잔한 울림이 녹아있다.

수행이 자기내면만이 아니라 사회속에서도 이뤄지기 위한 고민도 함게 녹아있다.

비슷한 얘기가 반복되는듯하지만 찬찬히 음미하며 읽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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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도 모르는 진짜 치과 이야기 - 충치에서 임플란트까지
김동오 지음 / 에디터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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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이뤄지는 과잉진료문제를 차분하게 다루고 있다.

단순히 의사의 양심이 문제가 아니라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문제점을 찾고 있다.

다소 전문적인 내용들이 있기는 하지만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리고 치과를 드나들면서 자기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래도 역시 의사에게 의존해야하는 어쩔수 없는 현실이 존재하는 것에 대해

좀더 생활에 밀착해서 쓰여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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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프레드 울만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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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세력이 독일을 집어삼키던 무렵 한 지방도시에서 살아가던 유대인 소년의 성장기를 담았다.

존재감없이 살아가던 소년이 처지가 다른 귀족출신의 소년과 친구가 되면서 경험하게 되는 여러가지 일들이 간략하게 그려졌다.

아주 독일적인 정서가 강하기는 하지만 그 시대와 분위기와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의 정서가 잘 어우러져있다.

시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문체가 인상적이고 결말이 아주 강한 임펙트를 주기는 하지만 스토리의 힘이 조금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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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 도깨비 없이 태어난 세대를 위하여
주강현 지음 / 서해문집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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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도깨비, 무당, 장승, 두레같은 익히 들어왔던 민속문화의 기원과 형태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다.

기록된 귀족문화보다는 기록되지 않은 민중문화를 중심으로 애써 찾아보고 들춰냈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발로 뛰면서 연구한 결과를 알기 쉽게 정리해놓아서 읽는 재미가 솔솔치 않다.

하지만 전문가의 눈높이로 정리된 글들이어서 현재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잘 모르겠고, 현장성보다는 박물관 자료로서의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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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 돌아온 남자 - 옛날 귀신 편 ㅣ 문화류씨 공포 괴담집
문화류씨 지음 / 요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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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민간에 전해지전 귀신이나 요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던 '전설의 고향'이 생각나는 이야기들이다.

시대가 근현대로 앞당겨진 점을 제외하면 이야기의 소재나 방식이 아주 비슷하다.

재미있고 오싹하기도한 귀신이야기를 듣는 재미는 그대로다.

그런데 다 읽고나면 귀신과 함께 이야기가 사라져버리는 약간의 허무함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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