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 사물들의 미술사 1
이지은 지음 / 모요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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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에 대한 단순한 소묘 정도의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그림과 화가와 액자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정리해놓은 책이었다.

그 시대 속에서 어떤 의미로 그림이 그려졌고

그와 함께 화가와 구매자의 관계가 살펴지고

그런 종합적 시각 속에서 액자에 대한 고찰이 이뤄진다.

 

예상 외로 폭넓고 깊이있으며 쉽게 다가오는 글이지만

유럽의 몇 작품에 한정된 내용과

상류층 그림에 집중된 접근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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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의원 - 오늘도 괜찮지 않은 당신을 위한
오승원 지음 / 생각의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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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당뇨, 불면증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들에 대해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소설의 방식으로 쓰여있어서 환자의 입장에서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여러 의학정보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잘못된 정보를 걸러내고

병원과 의사에 대한 대중의 거부감을 없애려는 의도로 정리된 책이다.

그러다보니 결론은 동네병원을 믿고 의사와의 상당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으면 큰 문제는 없다는 식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마음은 편해지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그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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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명상, 그 하나됨을 위한 여정 종교대화 3
이정배 외 지음 / 운주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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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참여와 내면의 명상이 하나됨을 얘기하는 종교적 성찰의 글들이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다양한 종교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들여다고보고 있다.

참으로 뜻깊은 기획이고 깊이있는 얘기를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각자가 주장하는 내용들이 너무 스펙트럼이 넓어서 잘 모여지지 않고

이론적인 글들 중심이라서 실천이라는 측면에서 한계가 보이고

한 편의 글을 제외하고는 성찰적 깊이도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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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야의 지하 비밀 도서관 - 시리아 내전에서 총 대신 책을 들었던 젊은 저항자들의 감동 실화
델핀 미누이 지음, 임영신 옮김 / 더숲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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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내전 중 4년 동안 포위됐던 도시

그곳에서 총과 함께 책을 지켜썬 사람들의 이야기다.

포탄이 날아다니고 굶주림에 시달리면서도 책을 찾은 사람들은

살아있는 영혼이 그들의 혁명을 불태울 것이라고 믿었다.

그들의 투쟁은 결국 실패했지만 그들의 정신이 살아있을 수 있었던 원천이다.

 

상상하기 힘든 조건에서 지켜낸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감동과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외부인의 시선으로 그들의 얘기를 대신 전하다보니

그들의 생생한 영혼이 축약되는 느낌이고

도서관을 넘어서는 그 저항공동체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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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을 이어 온 마음 수련법 - 좌선의
혜거 지음 / 책으로여는세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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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수행의 지점서라는 ;좌선의'라는 경전에 대한 해설이다.

좌선에 대한 아주 짧고 간결한 경전인데 그 해설 또한 짧고 간결하다.

이론적인 것보다는 실제 수행방법에 집중한 내용이고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놓아서

생활속의 수행을 위한 실용서로 읽어도 무난하겠다.

일너 식의 다이제스트한 해설서의 한계는 깊이가 부족하다는 것인데

그건 실제 수행을 통해 얻어야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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