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리, 세상과 통하다 1 - 지리와 함께하는 세계 자연.문화.시사 여행 세계 지리, 세상과 통하다 1
전국지리교사모임 지음 / 사계절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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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전체를 한바퀴 빙 둘러보면서 각 대륙의 특징과 문화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지리책이라는 모습을 띄고 있지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이 알차서 지구와 인간의 삶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게 해준다. 서구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나 지구 전체를 균형잡힌 시각에서 바라보려는 노력도돋보이고, 각종 사진과 자료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서 쉽고 깔끔한 글 내용과 잘 어울린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살펴보기에는 그만이지만, 정치적 문제들은 너무 다루지않아서 허전한 느낌이 들고, 깔끔한 1권에 비해 2권은 조금 장황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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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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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없고 집도 없는 소녀 모모가 어느 마을 사람들과 순수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이야기다. 어느 날 시간을 빼앗는 집단이 나타나면서 모모와 이들간의 싸움이 벌어지면서 이야기는 스텍터클하면서도 매우 철학적으로 이어진다. 어떤 뛰어난 재능으로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남의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들어주는 것으로 남을 돕는 모모는 참으로 독특한 캐릭터다. 그리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수준을 아니지만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너무 철학적 무게감을 갖다보니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을 주고, 삶의 문제들은 너무 단석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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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를 기른다고?
메리 아펠호프 지음, 마용운 옮김, 최재천 감수 / 시금치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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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초보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주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퇴비화상자 만드는 방법에서 시작해서 정원에 퇴비를 주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하나 하나 설명하고 있다. 미국에서 출판된 책을 번역하면서 한국 상황에 맞는 내용을 팁으로 끼워넣는 번역의 꼼꼼함도 돋보인다. 지렁이퇴비 만들기를 당장 시도해보고 싶어질 정도로 실용서로는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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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의 비밀 여행 소년한길 동화 30
미하엘 엔데 지음, 이지연 옮김 / 한길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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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불만이 많은 9살 헤르만이 어느날 학교를 가다가 이상한 일들에 휩싸이게 된다. 용기 있는 소년이 되기도 하고, 스파이 영화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는 등 온갖 모험을 겪으면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헤르만의 상상이 만들어낸 모험 끝에 험한 세상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와 편안한 가족의 품의 안긴다는 다소 뻔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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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아는 만큼 베푼다 - 이완주 박사가 들려주는 '농부가 꼭 알아야 할 흙 이야기' 농부가 세상을 바꾼다 귀농총서 31
이완주 지음 / 들녘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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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짓는데 있어서 흙이 좋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의외로 흙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농부가 흙에 대해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것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초보 농부에게 공부가 될 수 있는 내용이 많지만, 같은 얘기를 너무 반복해서 하고 있다. 쉽게 설명하고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중간중간 학자의 표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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