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비닐봉다리에 꽁꽁 싸여 있는 배를 먹으려고 안간힘을 쓰다
손톱이 잠시 뒤로 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으헉~
아팠지만 금방 괜찮아지기에 별 신경을 안썼는데
물이 닿으니 쓰라리며 통통 붇는다...우워~ ㅡ,ㅡ
그러고 아퍼서 있는데...이상하게 할일이 자꾸 눈에 들어 온다...
(나 그리 부지런한 사람 아니다...아무래도 호강주술의 여파가 아직 남았나 보다...)
행주로 식탁과 싱크대를 박박 닦고 있는데...
문제의 호강파문을 일으킨 장본인인 남편은
'뽀뽀뽀' 를 약간 변형시켜 부르며 뛰어다니고 있다...우워~
"아빠가 출근할때 백원만
엄마가 안아줘도 백원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