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を呑んで花を吐くなるよしの山 구름 삼키고 꽃들을 토하누나, 요시노산아 - 부손-42쪽
花の陰あかの他人はなかりけり 꽃그늘 아래선 생판 남인 사람 아무도 없네 - 잇사-46쪽
食うて寢て牛にならばや桃の花 먹고 누워서 소가 된들 어떠리, 복사꽃 피었네 - 부손-54쪽
我がためか鶴食み殘す芹の飯 나를 위해 학이 먹다 남겨두었나, 봄날 미나리 - 바쇼-70쪽
落花枝にかえるとみれば胡蝶かな 떨어진 꽃잎 가지로 돌아가네, 아, 나비였구나 - 모리다케-72쪽
我星はどこに旗寢や天の川 내 별은 어디서 한뎃잠 자나, 여름 은하수 - 잇사-170쪽
夜竊ニ蟲は月下の栗を穿シ 한밤중 몰래, 벌레는 달빛 아래 밤을 갉는다 - 바쇼-200쪽
こがらしや岩に裂け行く水の聲 겨울 찬바람아, 바위에 갈라터지는 추운 물소리 - 부손-2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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