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국방부와 해군이 생존자와 해군 관계자들에게 함구령을 내려 사고 상황에 대해 입을 막으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일보는 29일 저녁에 출고한 <해군, 잘못된 정보전달에 함구령 의혹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56명이 구조된 직후 천안함 생존자 전원이 해경 구조정 식당에 모였고 최원일 함장이 30분가량 지시사항을 전달했는데, 식당 문 밖에 있던 여러 명의 해경들은 ‘함구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생존자들이 머물고 있는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과 실종자 가족이 있는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도 사고 상황에 대해 함구령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한 생존자 가족은 “가족은 나가 있으라고 하더니 오후 3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아들을 조사했다”며 “어떤 조사인지, 무엇을 물어봤는지에 대해 아들 역시 가족에게 전혀 입을 열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생존자 가족들도 “아들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특별한 기억이 없다”, “끔찍한 순간이라 그런지 당시 상황에 대해선 말을 않더라. 아들이 군인이기 때문에 당시 상황을 정확히 이야기 하겠느냐”고 말했다. 국민일보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부 관계자도 ‘부대 측에서 개별적으로 언론과 접촉하지 말고 발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국군수도병원은 가족이 생존자를 면회할 때 녹음이나 영상 녹화가 가능한 장비는 병실 내부로 반입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한편 국민은 사고 당시 구조된 해군이 실종자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바람에 해양경찰이 구조를 중단했고 지적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난 26일 구조 활동을 벌이던 해경은 “제가 마지막”이라는 구조된 해군 진술을 근거로 생존자와 탑승 인원을 파악하지 않고 구조 활동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긴급 안보회의 참석자예요.. 웃지못할..ㅠ.ㅠ 김정철님 |23:08 |신고하기
대통령 이명박 (면제)

국무총리 정운찬 (면제)
김태영 국방부장관(합참의장 만기전역)

간첩잡는 국정원장 원세훈 (-_-면제)
안상수 원내대표 (행방불명 정신병 면제)
최시중 (일병귀휴, 아들 면제)
특별보좌관 강만수 (면제)
백희영 여성부장관 (아들 공익, 정신병 -_- 근데 유학ㅋㅋ)
윤증현 재경부장관 (면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면제)
이만의 환경부장관 (면제)
김경한 법무부장관 (면제)
백용호 국세청장 (이병 소집해제)
김황식 감사원장 (면제)
윤여표 식약청장 (면제)
정정길 대통령실장 (면제)
원희룡 혁신위원장 (면제)
장수만 국방부차관(해군 중위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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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10-03-30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가 구리니까 이것들이 온갖짓을 다 합니다. 유족들 향해 총부리를 겨누지 않나, 이제는 첩보활동까지. 허. 이 가족들, 아들 '직장'에 정나미 확 떨어지겠어요. 원래 군이란 곳이 그모양 그꼴이죠. 있는 뻘짓 없는 뻘짓 다 하고.

꼬마요정 2010-03-30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방부장관도 면제자라더니.. 아니었군요..
하긴 설마 국방부장관까지 면제자겠어요.. 허허
또 지하벙커 들어가서 전쟁놀이 하던데, 북한이라도 쳐들어왔대요?
아니, 가서 사기 북돋아주고,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제일 먼저 숨는 꼬락서니라니..
얘네들 닮아서 생떼같은 젊은 남아들 죽는 거 보고만 있는 군도 참..
오폭 의혹 제기한 언론사 법적 대응은 총알같이 하면서 해군 구조는 왜 이리 느릴까요..

비로그인 2010-03-30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면제, 면제, 면제... 안상수의 정신병은 또 뭔가요? 나 참~
이 나라에선 도저히 착하게 살 수가 없네요...
욕을 안 하고 살 수가 없다니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