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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속삭임 - Red Like the Sk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아바타도 봤고... (좀 졸면서)
전우치도 봤고...
뭐 없나... 하다가 전에 극장서 본 아이들 영화라 무작정 갔는데...

이탈리아 영화는 흔하지 않은 바라. 큰 기대를 하지 않게 시작했는데,
감동적인 영화를 만나 반가웠고,
150석 정도의 극장에서 단 4팀, 8명만 구경한 것이 아쉬웠다.

"음악을 연주할 때, 왜 눈을 감는 지 아니? ... 더 깊게 느끼기 위해서야... "
보이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보이는 사람들과 똑같은 세상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젊은 신부님.
그리고 완강하게 기존의 관습대로 아이들을 훈련시켜야 한다는 교장님.

결국,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소리극을 눈을 가린채 듣게 만드는 장면의 감동을 이끌어 낸다.

도대체 산다는 건 뭔지,
아이들에게 배우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를 일깨우는 멋진 영화.

아이들은 아이들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아이들은 서로를 평가하지 않고 함께 어울리는 것을... 어른에게 가르치는 영화.
아바타, 전우치 다 보고 식상한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