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속삭임 - Red Like the Sk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아바타도 봤고... (좀 졸면서)
전우치도 봤고...
뭐 없나... 하다가 전에 극장서 본 아이들 영화라 무작정 갔는데...  

 

이탈리아 영화는 흔하지 않은 바라. 큰 기대를 하지 않게 시작했는데,
감동적인 영화를 만나 반가웠고,
150석 정도의 극장에서 단 4팀, 8명만 구경한 것이 아쉬웠다.  



"음악을 연주할 때, 왜 눈을 감는 지 아니? ... 더 깊게 느끼기 위해서야... "

보이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보이는 사람들과 똑같은 세상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젊은 신부님. 

그리고 완강하게 기존의 관습대로 아이들을 훈련시켜야 한다는 교장님.  



결국,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소리극을 눈을 가린채 듣게 만드는 장면의 감동을 이끌어 낸다.  



도대체 산다는 건 뭔지,
아이들에게 배우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를 일깨우는 멋진 영화. 



아이들은 아이들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아이들은 서로를 평가하지 않고 함께 어울리는 것을... 어른에게 가르치는 영화. 

아바타, 전우치 다 보고 식상한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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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10-01-02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 하던가요? 올 방학 방과후도 없고 연수도 하나도 없고 오리지날로 날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뭐 내일까지는 각종 집안 행사로 인하여 정신이 없을듯하나 이후 무한히 평화로운 날 예정입니다. 순전히 제 희망사항이지만....
아바타도 안봤고 전우치도 안봤지만 둘다 별로 땡기지 않으니...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글샘 2010-01-02 00:18   좋아요 0 | URL
전 cgv 서면에서 봤어요. ^^
새해 복 많이 짓고 삽시다.

승주나무 2010-01-02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는 추천을 눌러도 화면전환이 되지 않아서 좋네요. 아바타는 봤는데 이런 훈훈한 영화가 사실 필요했던 것이에요. 작년에 선생님들에게 화란이 생겼는데, 글샘님은 별고 없으셨는지요. 가끔 훈훈하고 좋은 글을 만날 수 있어서 솔찮이 들리는 편입니다. 고마움의 표시로 새해 인사를 다니고 있어요. 부지런히 새해부터 글을 쓰셨네요. 내년에도 좋은 글 잘 부탁드릴게요^^

글샘 2010-01-02 20:57   좋아요 0 | URL
오, 아기가 많이 컸네요. ^^ 승주나무님도 복 많이 지으시길...

순오기 2010-01-02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좋은 영화~ 관객이 많지 않을 영화는 우리동네 영화관엔 절대 안 걸려요.ㅜㅜ
그렇다고 버스타고 나가서 보기는 귀찮고...

글샘 2010-01-02 20:57   좋아요 0 | URL
저는 좋았는데, 영화란게 사람 나름이죠. 저희 집사람은 좋다 하더군요.

다크아이즈 2010-01-04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영화 보고 싶은데 이곳은 개봉조차 하지 않네요. 일년내내 아바타, 셜록홈즈 같은 영화만 볼 순 없잖아요.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보기 전 간판 내려올까봐 초조했는데 이건 뭐 아예 간판 내걸지조차 않으니... 8명이 그 큰 극장 전세 낸 것도 부럽네요. 혼자 전세내는 오묘한 기분 느끼고 싶은데 어떨까요?

글샘 2010-01-05 21:32   좋아요 0 | URL
저도 극장이나 영화 전문가는 아니지만, 간혹 독립영화보러 혼자 조용히 가곤 합니다. 새벽 1시 영화 보러 가면, 3,4명 앉아서 보곤 하죠. ^^ 그런 맛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