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올린 리뷰가 400개가 되었다.
하루 한 권 이상을 읽게 된 것이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온 것 같다.
2학기에 3학년들이 실습을 나가지 않고 독서를 해서 나도 덩달아 많이 읽기도 했다.
아무튼 내년까지는 많이 읽어야 한다.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한 글들을 많이 발굴해야 하기 때문에, 어린이 책이나 소년 소설 등도 많이 읽어야 한다.
문제는 학생들 수준에 맞는 설명이나 논설이 드물다는 데 있다.
암튼 한 해는 더 열심히 읽고, 중고생용 글을 부지런히 발굴해 보자.

내년엔 500권을 너끈하게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00년 1
01년 9
02년 34
03년 161
04년 119
05년 374
06년 400

             합계              1,09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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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12-25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대단하세요... 전 소박하게 매년 100권 이상만.

비로그인 2006-12-26 0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국어샘이셔요? 저도 전교조소속미술샘이여요. 반가움 표현~ㅎㅎ 정말 많이 읽으시네요. 저도 님목록 따라 교육부터 여러가지 길찾아야겠어요. 애들 책읽히기 어렵죠~ 저도 미술감상 제대로 하려면 애들에게 책읽히고 싶은데..제대로 된 책도 잘 모르고 결정적으로 애들이 안읽죠.. 왜 좋은 건 거의 다 따분해하는지..! 한번 무료해하는 저희반 애(중1)에게 책따세목록 프린트해 줬더니 자극적인 소재에만 관심보이고 자기는 환타지가 좋다고 하더군요. 어렵지만 좋은책 발굴 부지런히 해야될것 같아요. 저도 하고 싶어요^^

글샘 2006-12-26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100권도 소박한 게 아닐걸요... 작년하고 올해는 책읽는 재미에 폭 빠져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한 1년은 더 암생각 없이 책이나 읽고 살고 싶어요.
라라님... 전교조 소속 미술샘도 있나요? ㅋㅋ 미술샘들은 글자나 이야기보담은 총체적으로 확-- 오는 걸 더 좋아하던데요. 환타지만 읽는 아이들의 독서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반가워요^^

marine 2007-01-01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대단하세요 존경스럽습니다 한창 많이 읽을 때 300권 정도 읽었는데 올해는 반타작 밖에 못 했네요 2007년에는 더 많이 읽으시고 리뷰도 많이 올려 주세요~~

글샘 2007-01-01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존경 스럽지도 않습니다. ㅋㅋ 2006년 410권 토탈 1108권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제 2007년에도 부지런히 읽어야죠. 블루마린님도 열심히 읽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