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잘 할 줄 몰라 이미지가 너무 크네요. 호호호)

전호인님 서재 '꿈을 나누는 서재'를 추천합니다.

저는 알라딘 생활을 한 지 한 7개월 정도 되었는데 폐인이 된 지는 4개월 정도밖에 안 된 새내기입니다.

그리고 서재마실도 별로 안 다녀 아는 서재가 많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벤트에 참여한 이유는 정이 넘치고 장난꾸러기인 전호인님 서재를 추천하고 싶어서에요.

그의 서재의 장점은

1. 들어왔다 나갈 때 스트레스가 쫘악 풀린다. 왜냐하면 웃으며 나가기 때문(예문 참조하세요-주인장 허락도 안 받고 복사해 와서 칼 뽑아 들고 허공을 휙휙 베어 보며 잔소리 할 것 같지만 지금 서울에 있는 관계로 아무 일도 없을 것이므로 일 저지릅니당 )

야클님, 아닐 것 같은데여. 눈을 오염시킨 죄로 손해배상 청구하실 분이 혹 다섯분이 아닐까 합니다만. ㅋㅋㅋ

또또맘님, 네 입사동기들이 닮았다고 붙여준 별명이랍니다. 요긴하게 잘 써먹고 있기도 하구여. 제가봐도 좀 닮긴 닮은 것 같긴한데.ㅋㅋㅋ, 제 셩격이 잠자리를 옮기면 잠을 못드는 성격이라서 밤을 꼬박 세웠습니다. 그런데 아주 좋았답니다.

메피스토님, 즐겁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웃음을 드려보고자 했던 것인데 의도와 같이 여러분이 웃어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저를 희생(?)하고 여러분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다면 기꺼이 할랍니다. ㅎㅎㅎ

또또유스또님, 오래 머물면서 똥배 감상하는 것은 별로 일 듯합니다. ㅎㅎㅎ

귓속말님, ㅎㅎㅎ 웃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배가 출렁이면 멀미하는뎅!!!!

세실님, 아유 민망해라. 저도 벗은 모습은 보여드리고 싶지 않아 여러번 망설였습니다만 그래도 더위로 짜증날 수 있는 알라디너님들에게 이 한몸 벗어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으로 감행을 했답니다. ㅎㅎㅎ - 2006-08-01 13:04

2. 내 댓글보다 더 수다스런 댓글을 달아 주어  왠지 선물을 받고 나가는 기분이 든다

3. 정이 넘치는 오버 댓글이 많아 내 마음이 푸근해진다

4. 가끔은 진지한 모드로 '좋은 글'을 소개해 주어 명상도 하게 한다.

5. 가끔 올라가는 그의 가족사진은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일깨워준다.

 

그런데 단점도 있답니다.

1. 전호인님 서재를 알게 되면 알라딘 접속 횟수가 늘어나 나의 사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2, 그의 댓글을 읽다 보면 왠지 엔돌핀이 팍팍 돌아 가끔 실없이 웃게 되어 직장동료들에게 오해를 사게 된다.

3.  그의 서재이미지를 자주 보다 보면 그가 호위무사를 해 줄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혀 한밤중에도 겁 없이 알라딘 대륙을 휘젓고 다니게 된다

 

이제 점심시간이 끝났네요. 아쉽지만 이 페이퍼를 접어야겠습니다.

서림님, 좋은 인연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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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김삼순 2006-08-11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하신 비자림님도 추천받은 전호인님도 너무 멋져요^^

엔리꼬 2006-08-11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도 얼마 전에 알게 되었는데, 재미있으시더라고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비자림님의 소설(?) 속 등장인물이시던데요? 그런데, 본명이신가?

비자림 2006-08-12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이름은김삼순님, 님의 칭찬을 들으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서림님, 앗 이미 아셨나요? ^^
근데 제 글은 언제 읽으셨나요? 감사하옵나이당^^

전호인 2006-08-14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출근하여 알라딘을 여는 순간! 오메~~~ 이럴수가 있나, 경천동지할 만 합니다. 제가 이렇게 추천되다니여. 비자림님이 더워를 먹으셨는가 봅니다. ㅎㅎㅎ,
자격이 없는 저를 이렇게 올려서 망신주려 하시는 것이 아닐런지. ㅋㅋㅋ,
서림님! 비자림님을 저의 동급으로 보심 절대 아니되옵니다. 격이 높으시고 알라디너로서의 엄청난 내공을 지니고 계신분이랍니다. 그런 분이 하챦은 저를 추천하시다니요. 오히려 제가 그분을 추천해야 격이 딱 맞는 것을여, 이룽~~~이룽~~~
저는 비자림님의 호위무사로서 족하답니다. ㅋㅋㅋ, 미천한 저를 추천하신 것은 조선의 위계질서와도 전혀 맞지 않는 일입지여. 아마도 그간 게을리 했다고 비자림님께서 저를 발가벗겨 놓고 단상에 세워놓으신 듯 합니다. 다음부텀은 더욱 더 잘하겠나이다. 통촉하시옵소서~~~~~
비자림님~! 미오! ㅋㅋㅋ

비자림 2006-08-14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전호인님, 님의 댓글로 또 한바탕 웃으니 감기몸살이 다 물러납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