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목을 영화가 어떻게 살려낼 수 있을까‥영화도 좋았지만 말이다.
당신의 이름은 추은주제가 당신의 이름으로 당신을 부를 때,당신은 당신의 이름으로 불린 그 사람인지요,당신에게 들리지 않는 당신의 이름이, 추은주,당신의 이름인지요.- `화장` 8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