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서랍 - 이정록 산문집
이정록 지음 / 한겨레출판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음에 의자 하나 내어주는 따스한 유머와 진심 가득한 시인의 산문. 그늘을 잘 다스려야한다는 어머니의 말은 시인의 말의 뿌리가 되어 낄낄대며 읽다가도 콧끝 시큰해진다. 시인의 퇴고법과 그 철학에도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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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7-15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읽으시는 책이 웃음과 관계된 책이 많네요!!ㅎㅎㅎ
좋아요, 좋아~~~.^^
근데 책 엄청 많이 읽으시는것 같아요~~~.와아~~~

프레이야 2012-07-15 18:33   좋아요 0 | URL
웃어넘겨야할 일이 많나봐요.
이 시인의 책 참 좋아요. 시집도요.
근데 '신화의 힘'을 비롯해, 페이퍼도 리뷰도 40자평도 아무것도 안 쓴 책이 많아요.
너무 감동해서 벅차서 못 썼나싶기도 하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