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 창비시선 343
문태준 지음 / 창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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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의 첫산문집 `느림보 마음`처럼 순한 언어를 건넨다. 수족관에서 비늘을 너덜거리며 죽어가는 물고기 한 마리에도 연민하고 수많은 이별의 말 한움큼 한움큼 쥐고서라도 살아보자고 손잡아주는 시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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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스 2012-04-09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손 잡아주는 시어들. 표현이 멋져서 관심없는 시집을 읽고 싶어져요.^^

프레이야 2012-04-09 08:08   좋아요 0 | URL
아이리시스님, 먼 곳, 먼 곳... 부르다보면,
참 먼 시간으로 돌아돌아 왔구나 싶어요.
살다가 죽는 게 그리고 모든 게.^^

... 2012-04-10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아보자고 손잡아주는 시어들... 끄덕끄덕

프레이야 2012-04-13 16:35   좋아요 0 | URL
브론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