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조차도 오랜만에 쥐어보는 것이라, 손이 떨릴만큼 꾹꾹 눌러 썼는걸요. 예쁘다고 칭찬받으니까, 괜스레 어깨가 으쓱거리는 것 같아서 마냥 좋아요, 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안부 전할게요. 서울은 새벽녘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요. 늦가을의 마지막 비일거예요, 그리고 겨울이 성큼 올거구요. 감기조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