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011-10-14  

 

 

 


  펜 조차도 오랜만에 쥐어보는 것이라,
  손이 떨릴만큼 꾹꾹 눌러 썼는걸요. 예쁘다고 칭찬받으니까,
  괜스레 어깨가 으쓱거리는 것 같아서 마냥 좋아요, 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안부 전할게요.
  
  서울은 새벽녘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요.
  늦가을의 마지막 비일거예요, 그리고 겨울이 성큼 올거구요.
  감기조심해요. ^^
 
 

 
 
프레이야 2011-10-15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런 기쁜 우연이요.
제가 방금 제 수필 아래 님의 댓글에 덧글 달면서 '마냥'을 썼거든요.
그러고나서 방명록 봤는데 님도 '마냥'을 써놓았어요. ^^ 이럴수가요. ㅎㅎ
이곳은 어제 비가 왔어요. 가을이 깊어지는 비였는데 오늘낮엔 좀 열기가 돋네요.
그래도 참으로 좋은 계절이에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