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고양이 2010-12-16
너무 좋아하는 프야 언니,
날도 추운데
맘도 추우실 듯 하여 들렀습니다.
연말이라 바쁘시죠.. 저는 모든 약속 펑크내고, 집안에 잔뜩 옹크리고 있습니다.
왜 연말은 겨울이고, 추운날 한해 정리를 하는 모임을 하는건지 조금은 원망하면서 말이죠.
언니.. 오늘부터 조금 더 저를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편안한 책과 음악과 영화와 함께,
너무 몰아대지 말고 살아야겠다고, 낮잠 자도, 공부하지 않아도 타박하지 말아야겠다고 그리 생각했습니다.
언니두 즐거운 가득한 날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쪼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