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왔더니 서재가 서먹서먹해요. 막내랑 놀러다니느라 올 한 해는 책과 좀 멀어지기로 작정(?)을 했어요. 그런데 너무 멀어졌나봐요. ㅎㅎㅎ 잘 지내시죠? 오늘부터 다시 장마가 시작된다네요. 다음 주엔 초복이 기다리고 있구요. 더위에 지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잊지 않고 반겨주시는 분이 계셔서 참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