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님. 님이 쓰신 댓글들은 언제나 가만가만 제 단단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다가와 괜찮은가요? 라고 속삭이는듯 들려요. 그래서 언제나 님이 주시는 댓글에 위로받아요.
조용조용 흔들리며 사는. 마지막 문장이 왜이렇게 가슴 저미는지요. 우리 나른한 암고양이처럼.늘 그랬듯 올여름에도 조용조용 흔들려요. 홀연히 그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