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나무 2003-12-02  

놀랍군요...
일단 님의 서재를 훑어보고서 놀랐습니다....
아이의 책도 아주 여러장르의 다양한 책들이 소장되어 있군요...
아래의 방명록을 보다가 '미녀와 야수'의 영화를 보고서 일기장에
썼다는 글도 과연!!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습니다...
님이 그만큼 많은 책들을 읽혀주고..구해주니 아이들의 감성과 표현력 또한
범상치 않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아이는 남자아이로 이제 19개월을 넘어섰습니다...
님의 서재의 책목록들이 제겐 좋은 지침서가 될것 같네요...
아이에게 어떤 책을 보여줘야하는지 내심 고민이 아주 많이 되어.....
예전엔 내취향에 맞는 책들 위주로 골랐었고.....
올해는 주로 유명한 책들 위주로 골랐더라구요.....
아이가 어리니 더욱더 책선정하기가 힘이 드는군요...
우리아이도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보여주면 님의 아이처럼 감수성 풍부한
아이로 자랄수 있을까요??^^

 
 
프레이야 2003-12-03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쑥스럽네요. 우선 제 서재에 놀러오신 걸 환영합니다. 그다지 아기자기 꾸미진 못하고 있지만 올리고 싶은 리뷰는 올리고 리스트는 생각나는대로 만들고 그럽니다.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책 읽는 이야기 아기자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기쁜 하루 보내세요. 님의 서재에도 놀러가 흔적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