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툴 2003-12-02  

우헤헤
대단한 엄마는 아니고..요,
그 때 아이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힘 안들이는 방법이 책읽기밖에 없어 그랬답니다.^ㅡㅡㅡㅡ^*
잘 지내시죠?
혜경님 서재풍경이 참 보기 좋아요.
한 해가 저물어 가네요.
내년에는 또 어떤 수많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맘이 설레는군요.
돌이켜보면 늘 똑같은 일상이지만 그 느낌은 매번 달랐던 것 같아요.
그래서 기다려집니다.
어쩜..!
올핸 이렇게 인사를 텄으니 내년엔 우리 얼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쵸?
 
 
프레이야 2003-12-03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풍경이 보기 좋았다니 고맙습니다. 그저 조촐한 밥상입니다.
12월의 아침공기가 유난히 상큼하고 기분좋습니다. 창문을 열면 콧 속으로 싸아하게 들어오는 기운이 참 맑기도 합니다. 내년에 얼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떨리는 생각인데요. 기대할 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