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그럼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지요
짜증나고 힘든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는
꿈이 크고 마음이 자라는 따뜻한 말 넌 할 수 있어
큰 꿈이 열리는 나무가 될래요
더없이 소중한 꿈을 이룰거에요
넌 할 수 있어
몇해전 창작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곡이다. 얼마전 현준이 유치원에서 있었던 강연회에서 배워온 노래이기도 하다. 이 노래를 들을땐 참 좋구나.만 생각했는데 막상 부르려니 꽤 어려운 노래였다. 여하튼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에서 찾아 열심히 배워 현준이이게 가르쳐 주었는데 너무 좋다고 계속 불러달라고 졸랐다. 그러더니 이제는 현준이가 매일 흥얼거리며 돌아다니고 있다.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면 아이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단다. 짜증나고 힘든 일도 신나게 말이다. 꿈이 크고 마음이 자라는 따뜻한 말을 듣고 큰 꿈이 열리는 나무가 될거란다. 이 얼마나 좋은가.
노래만이 아니라 평상시 아이들에게 주문을 걸듯이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자. 그럼 우리 아이들 쑥쑥 무엇이든 잘 해낼 것만 같다. 그렇게 믿고 싶고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