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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락사스님 어제 밤에 집에 가보니 벌써 와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__)

자기전에 머리말만 봐야지 하고 펼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서장까지 다 읽었더랍니다.

스밀라 이후 좌절모드였는데 (여전히 스밀라는 다 못 읽고 있다죠 -_-)  오래간만에 즐겁게 읽히는 책을 만나서   한동안 즐거울듯 합니다. 잘 읽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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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3-22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어젯밤에 스밀라 다 봤어요. 새벽4시까지 봤다는..
정말 발동이 안걸려서 힘들었는데...고비를 넘어가니 흥미진진하던걸요.
덕분에 지금 졸려요^^

마늘빵 2006-03-22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도착했군요. ^^ 제거 보다 나중에 주문했는데 먼저 갔네요. 내건 왜 안오지.

paviana 2006-03-22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 넵 잘 도착했답니다.

수니나라님 / 그렇군요.제가 1/3쯤 보다 못보고 있는데, 그 고비만 넘으면 될까요? ㅠ.ㅠ

파란여우 2006-03-22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 책 읽고 저 열받아서 혼났잖아요. 책이 어찌나 뜨거운지...후후
축하 드려요. 파비아나님! 도시락 맛나게 드셨어요? 전 배고파요...밥 먹으로=3=3=3

물만두 2006-03-22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축하^^

paviana 2006-03-22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 / 도시락이야 항상 맛나게 먹어요. 시장이 반찬이잖아요.
이 책 달랑 40페이지 읽었지만, 읽는게 즐거워요.^^

만두님 / ㅎㅎ 감솨합니다. 만두님도 올리브님에게 더 좋은거 받으시잖아요.

로드무비 2006-03-22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밀라를 아직까지...ㅎㅎ
뭐 전 아직 시작도 안하고 있습니다만......
<헌법의 풍경>도 탐이 나서 사놓고 안 읽고 있어요.

paviana 2006-03-22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비님 / 스밀라는 자기전에 책꽂이에 있는 걸 한번씩 째려봐주고 있어요. 책은 엄청 두꺼운데다 종이도 두껍고 세로로 길쭉한 모양새땜에 누워서 읽기가 더 힘들거든요.-_-
근데 이책은 손에 착 달라붙는게 금방 읽을 수 있을 듯 해요.^^

2006-03-24 17: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메인 페이지에 있는 책을 눌러보고 푹 빠져버렸다. 책 페이지를 본 순간 아 어쩌면 좋아... 난 일본어는 한개도 모르는데, 왜 이책이 이렇게 멋져보일까..ㅠ.ㅠ  요즘 내가 일본 만화만 봐서 동화되어 버리는 건가..등등

한장 한장이 그저 달력의 한장이다. 일본어 시구도 멋있고.우키요에도 참으로 색스럽고.내일 일본전에 대비해 전의를 불태워야 되는데, 이렇게 일본틱한 책 앞에서 침을 흘리고 있다니...

거기다가 2000원짜리 쿠폰도 있다. 비룡소 팝업북에 있던 3000원짜리 쿠폰을 보면서 책을 몇번이나 들었다 놨다 하고도 포기했는데, 왜 확 지르지 못했는지 지금 땅을 치고 있는 상황이라, 저 쿠폰이 나를 굉장히 심란하게 만든다. 다빈치의 가우디도 지금 보관함에 있는데.....

꼭 사야겠다는 의지가 있는 분이 아니면 let's look은 절대 누르지 마시기를...

(요즘 책 안사신다고 굳게 결심하시고 일어를 배우시는 H님이 이책의 유혹을 떨쳐내실수 있을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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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3-18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저 이책 있어요 ^^ 나오자마자 샀는걸요. 헤헤

하이드 2006-03-18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만간 포토리뷰 올려봐드립죠. 씨익~

반딧불,, 2006-03-18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파비아나님, 엉엉~~ㅠㅠㅠㅠㅠㅠ

마태우스 2006-03-18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mataeus(H가 묵음)입니다.

paviana 2006-03-18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이거 나온지 얼마 안 된책인데,벌써 있으세요? 에잇 속상해라....님의 결심을 무너뜨리려고 했는데..ㅠ.ㅠ 포토리뷰는 제발 올리지 말아주세요.저 렛츠 룩 만으로도 감당이 안되요.ㅠㅠㅠ

반딧불님 / 그래도 님은 비룡소 책 사셨잖아요. ㅠ.ㅠ

마태님 / 썰렁해요....미녀와 낼 아구경기나 잘 보세요.

마늘빵 2006-03-18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이런. 하이드님 벌써 지르신 책. ㅋㅋㅋ

水巖 2006-03-18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 者들은 싫어해도 우키요에를 좋아하는 모순, 사야 되나 고민되는되요.

paviana 2006-03-18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 제말이 그겁니다. 일본은 싫고 전 일본어도 모르는데, 저 우키요에를 보는 순간, 그 색스러움에 그냥 빠졌거든요...수암님은 일본어 아실 세대이시니 그냥 사세요.^^

아프락사스님 / 제가 하이드님께 방심했어요.요새 책 안사신다는 말에...벌써 사셨을 줄이야..ㅎㅎ

마태우스 2006-03-18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은 왜 저를 미워해요 이잉..

paviana 2006-03-18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도 추운데 더 춥게 만드시자나요.ㅎㅎㅎ

반딧불,, 2006-03-18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알라딘을 하면 자꾸자꾸 보관함이 늘어나고 어느 순간 결재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합니다. 생각해보니 아무리 안사도 한달에 3만원 어치는 꼭 사고 있군요ㅠㅠ

paviana 2006-03-18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3만원 어치는 매달 사고 있어요. 참고참고 또 참아도.ㅠㅠ

비로그인 2006-03-19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도서상품권이 생겨서 반디북에서 샀어요. 덤으로 김홍희 사진을 주던데요.
우키요에 전시회도 일본국제교류재단 서울센타에서 하고 있답니다.

paviana 2006-03-20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 쓰신 리뷰 읽고 왔어요. 전시회까지 다녀오시고 부럽네요.

2006-03-20 18: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터라겐 2006-05-13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렀어요.. 흐흐.. 아 진짜 밀린게 많아서 더 사면 안되는데...
 

무엇을  참아야 하는지는 뻔하지 않은가? 요즘같은 알라딘의 쿠폰폭격에서 살아남으려면 참는수 밖에 없다. 평소 소설을 그닥 즐겨 읽지 않지만, 요즘 소설 350선 쿠폰 1000원의 공격은 너무 위험하다.지금 내 보관함에도 몇권 들어가있다. 할인율과 쿠폰 가격을 더하니 어찌나 착한 가격인지 사람의 탈을 쓰고 꼭 읽어야 할 소설들이 태산같이 쌓여있다.

       

 

 

 

 


거기다가 민음사의 이벤트. 정말 거하지 않은가? 오늘은 벌써 구매왕이 50만원이 넘었다. 나야 모 적립금 만원만 되도 경사났네 하면서 감사하겠지만...그래서 비룡소 책이 몇권..

   

 

 

그러나 지금 내 상황에서 책을 더 산다는 것은 정말 천부당만부당한 일이다. 왜냐하면 문어발 처럼 벌려 놓고 끝을 안 본 책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너무 얇아서 아까와서 (설마? 게을러서겠지.) 못 읽고 있는 책세상의 가우디와 100페이 정도 남겨둔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권, 거기다 며칠 전에 갑자기 당겨서 읽기 시작한 명심보감과 사 놓고 모셔만 두고 있는 천년의 그림여행...요놈들이 삼실에 있는 아이들이다.

집에 가면 거의 수면제 대용으로 쓰고 있는 스.밀.라...도무지 왜 속도가 안 나는지 덩말 덩말 모르겠다.내가 북구정서에 쉽게 동화되지 못하는 타입인가? ㅠㅠ  쾌도난마 한국경제를 너무 잼있게 읽어서 필받아서 산 사다리 걷어차기가 띠지도 곱게 집책상위에 살포시 않아 있다.또 2장 까지만 읽다만 두첸의 세계명화와 80페이지만 읽은 황금가지 1권....대략 생각난 애들이 이정도이니 나머지 애들이 얼마나 많을까..또 생각났다. 로알드 달의 유리 엘레베이터까지..

정말 내가 봐도 너무 하다. 쿠폰 날짜 끝날때 까지  빨리 빨리 읽고 한권이라도 주문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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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2-06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밀라는 문장 자체가 쉽게 읽히는 편이 아니죠. 순전히 스밀라라는 캐릭터때문에 그 고난(?)을 극복하고 끝까지 읽었습니다. ^^;; (저도 읽다만 책을 쌓아두고 새 책을 사고 싶은 유혹을 견디어 내고 있는 사람이라... 암튼 부지런히 읽읍시다!)

Volkswagen 2006-02-06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 밀. 라. 에 덥썩!! 진짜 안 읽힙니다. 진짜진짜진짜!
저도 언제쯤 남들처럼 "재밌다. 너도 한번 읽어봐" 이럴 수 있을까요? =.="

paviana 2006-02-06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님 / 솔직히 말하면 다른 분들이 느무느무 칭찬을 많이 하셔서 안 읽힌다는 말을 사는게 창피해서 이제까지 말도 못하고 있었어요. 근데 님도 그러시다니 천군만마를 얻은듯 합니다.ㅎㅎ

아영엄마님 / 고난을 극복하고 끝을 보도록 하겠어요. 그래야 다른 책으로 빨리 넘어갈텐데요..

Mephistopheles 2006-02-06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러버리세요~~!! 라고 말해야 메피스토겠죠...^^

paviana 2006-02-06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 구름이 목소리로 그냥 질러버려 라고 하심 좀 생각해볼게요.ㅎㅎ

모1 2006-02-06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우디라면 그 건축가 가우디?? 그 사람 건축 정말 대단하죠? 동화나라 같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모1 2006-02-06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보고 지름신의 부름을 받으셨구나..했는데...전 드디어 팝업북 지름신 물러갔습니다. 이기고야 만것입니다.

날개 2006-02-06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쿠폰 있을 때 지르시는 것이...........................히히히~ =3=3=3

paviana 2006-02-07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 네 건축가 가우디맞아요..이책은 도판이 별로 없는책이지만 그래도 대단해요..저도 이기고야 말 겁니다.

날개님/ 쿠폰 기간 아직 마이 남았어요.걱정마세요. 빨리빨리 다 읽으면 지를겁니다.

Mephistopheles 2006-02-07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생각에는...가우디는 절대 지구인이 아닙니다..

paviana 2006-02-07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 그쵸 저런 집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똑똑한 만화 교과서 고사성어편
고성욱 지음, 우지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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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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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13,400 원
마일리지 : 260원 (2%)
쾌도난마 한국경제
장하준 외 지음, 이종태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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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8,820 원
마일리지 : 1,770원 (20%)
하울의 움직이는 성 - O.S.T.
히사이시 조 (Joe Hisaishi) 작곡
1
(준비된
수량 1)
가격 : 13,400 원
마일리지 : 270원 (2%)

 

어제밤 이래로 너무 우울하여 결국 지르고 말았다..

하울은 계속 품절이더니 얼마전에 재입고가 되어서 ..나는 내가 왈츠를 저리 좋아하는줄 몰랐다. 아냐 꽃미남을 좋아하는거겠지...만화본지 한참이 되었지만 지금도 그 음악이 나오면 옆의 사람을 붙잡고 추지도 못하는 왈츠를 한곡 춰야될거같은 열망이 불끈불끈 솟아오른다..

4만원을 넘기고 2장의 쿠폰을 사용하여 43,540원을 41,540원으로 깎고, 내자신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치고 이제까지 모와두었던 캐쉬백 포인트로 34,000원을 썼다. 지난한해동안 열심히 삼실 커피,녹차에 붙어있는 포인트를 모은 결과가 아닐까 싶다.

내일 책이 와서 월욜날 아침부터 하울과 임동혁을 들으면 지하철에서 자고 싶다.참으로 이상한 심리 아닌가? 기껏 사서 자면서 듣다니...ㅎㅎ 누가 알겠어 이걸 들으면서 자면 하울이 내 꿈에 찬조출연해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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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2-16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울은 나도 너무 거해서 싸지면 살려고 생각중이네요^^

비로그인 2005-12-16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인트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죠! 저도 모아요.
어제 밤에 주문이 잘 안되던데..이제 잘 되나요? 그럼 나도...주문하러 쌩~

가시장미 2005-12-16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르고 나면 우울함이 풀릴까요? 더 우울해질 것 같아서 못 지르겠는데요? ㅠ_ㅠ
이왕 지르셨으니 재미나게 보세요. 으흐흐흐 우울함이 풀리셨으면 좋겠네용~

paviana 2005-12-16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그죠 dvd는 너무 비싸서 포기했어요.ㅠㅠ

따개비님 / 이만큼 모으느냐고 넘 힘들었지만, 어쨋든 이렇게 책을 살수 있으니 더욱 일로매진 할 예정이에요.ㅎㅎ

장미 / 돈을 쓰고 났으면 우울함이 풀려야지..안 그럼 땅 파야 되게..배송 된 담날 마일리지 올라가는거 보는 재미도 쏠솔하다네.ㅎㅎ

아영엄마 2005-12-16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긍께 제가 함 쏜다니까 거절하시구... 아무튼 한 번 지르셨으니 우울함도 털어버리시길!! ^^

날개 2005-12-16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했어요, 잘했어..^^
우울함이 덜 풀리거든 수요일에 휴가나 내시고, 울 집 오시죠?

플라시보 2005-12-16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우울을 이렇게 해소하는거면 정말 좋은 해소법이지요. 저도 방금 질렀어요. 5만원어치 넘게 샀는데 그것들이 도착할 생각을 하면 뿌듯합니다. 책을 사는건 언제나 기분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캐쉬백 포인트 정말 많이 모으셨네요.^^

paviana 2005-12-16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 님은 생일도 그냥 넘어가셨으면서요..그러시면 안되요..

날개님 / 휴가라...그런게 어케 생겼는지 궁금해요.ㅠㅠ 그나마 벌써 출고가 됬다고 하니 내일이면 제손에 하울이 들어오겠지요.ㅎㅎ

플라시보님 / 이제까지 몇년동안 모은것을 이번 한 큐에 다 쓴거에요.오늘부터 열심히 모아야겠어요.그 쿠폰이 다 돈이더라구요.ㅎㅎ

2005-12-19 1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12-20 08: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제밤에도 습관처럼  나니아를 펼쳐놓고 보았다. 캐스피언을 읽고 읽는데, 다음 편이 궁금해져 살며시 다음장으로 넘어가서 읽지는 않고 그저 슬슬 넘겨보고 있었는데, 빈페이지가 나오는 것이었다.세.상.에.나.

인쇄안 된 페이지는 758,759 와 762,763과 766,767 이렇게 세장이었다.미심쩍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 4장  들어가는 페이지에서 목차 사이에 754와755페이지는 글짜가 들어가는 페이지는 아니지만 그냥 한페이지가 빈종이로 들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3장이나 인쇄가 안 된 파본이 온것이다.내책만 운이 나빠 이렇게 된것일 수도 있겠지만, 몇천권 찍는 책에서 달랑 내책 하나만 이럴 일은 없을것이고,  1080페이지나 되는 책을 일일이 아직 다 살펴보지 앟았으니 더 나올 수 도 있을것이다.

내가 좋아라 하는 출판사이면 그냥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으나, 이책은 그러기에는 넘 고가이고 거기다가 출판사는 시.공.사.이다. 사면서도 이렇게 비싼 시공사 책을 사야하나 갈등했는데...이제 이책을 어떻게 바꾸느냐 하는 문제가 남았다. 알라딘에 연락해서 새책을 보내달라고 해야 하나 아님 출판사에 전화을 걸어서 바꿔달라고 해야하나....

어제 밤부터 쬐금 기분이 안 좋았다.

나니아 연대기로 페이퍼를 몇개나 울궈먹는거냐 버럭...다른 분들도 그 페이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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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5-11-18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헉. '사자와 마녀와 옷장'이랑 '캐스피언의 왕자' 읽었는데 그런 건 없었거든요. 오늘 집에 가면 확인해야겠네요.
당연히 교환받으셔야지요.

하이드 2005-11-18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억. 저도 오늘 새벽 캐스피언 읽다가 왔는데, 얼른 집에가서 확인해봐야겠어요!

chika 2005-11-18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저도 집에가서 확인을...;;;

paviana 2005-11-18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잠시 착각했어요.페이지는 맞는데 제가 발간순으로 읽고 있어서 6장 은의자 부분이 잘못되었는데 그게 4번째 이야기여서 4장이라고 착각했어요..죄송;;;

paviana 2005-11-18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Kelly님 / 님의 책은 제대로 일거에요..걱정마세요..

urblue님 / 전 새벽출정호를 2/3 정도 읽다가 담이 궁금해져서 은의자 편을 보다가 발견했어요..교환받아야 겠지요?

하이드님 / 새벽에 일어나서 읽으시다니, 넘 존경스러워요..

chika님 / 물건너 간 책은 제대로 된 책이 갔을겁니다. 4장이 아니라 페이지로 확인해주세요 ^^;;;

paviana 2005-11-18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전화하기도 전에 알라딘에서 전화가 와서 1 : 1 맞교환을 해주신다고 하네요.ㅎㅎ
솔직히 말하면 기분 안 좋을때 출판사로 직접 걸어서 화내고 거기서 교환받을까 했었거든요 ;;; (네 저 진상 맞습니다 ㅠㅠ)
알라딘 번거롭게 할까봐 어찌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리 전화까지 주시고 ㅎㅎㅎ.기분 좋아졌어요





하이드 2005-11-19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영국에서 사온 해리포터 맨 뒤의 40장정도가 맨 앞에 와 있어요.
지난편 읽은지 오래되서 기억 안나나 코찡그리며 한 이십장 읽고( 그러니깐, 웬갖 절정과 결말 다 읽고! 페이지 보니 뒷페이지가 앞에 붙어있더라구요)
정말 비행기 세우고 다시 가서 바꾸고 싶었다니깐요 / -_-;;

paviana 2005-11-21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아무리 해리포터가 추리소설이 아니라고 해도 맨앞에 맨 뒤페이지가 있었다면 정말 비행기 세우고 싶을듯해요..동감 백만개요.

Kelly님 / 님처럼 우아하고 예쁜 분께 파본이 갈리 없지요.^^

2005-11-24 1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11-24 1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