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날 큰맘 먹고 우울한 김에 질렀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68/84/coversum/8901060035_1.jpg)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바람구두님의 한마디에 바로 장바구니로 직행했다.
판단할 사람은 나이니 그러기 위해서 읽어야겠지...
이책과 다음책 역시 바람구두님의 페이퍼에서
taschen의 새책이 번역되어 나온것을 알게 되어서 사게 되었다.
모 서점의 외서 코너에 가보니 미리 보기가 되어서
어느정도 안심하고 사는데, 별일 없겠지...
![](http://image.aladin.co.kr/coveretc/book/coversum/8991449255_1.jpg)
내가 매우 좋아하게 된 터너의 화첩을 드디어 갖게 되었다.
매우 기대 되고 있는데,역시 taschen에서 나온 책이라
리뷰 하나 없는데도 그냥 산다.
잘 하는 짓인지....약간 걱정스럽긴 하다. 이제 와서 ㅜ.ㅜ
이책은 집에서 하도 사달라고 해서.....
why 시리즈는 별로 신뢰가 안 가지만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선입견으로 말하는 거다.
얼핏 봤는데 왜 그런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다 ) 워낙 좋아해서 할 수 없이....
![](http://image.aladin.co.kr/product/59/18/coversum/8952204352_1.jpg)
위 4권을 샀더니 1000원정도가 4만원에서 모자랐다.
그런 경우 항상 달려가는 살림출판사의 착한 책들...
리뷰가 있는 책 중심으로 열어보았더니 ,세석평전님의 리뷰가 있어서
별 고민없이 장바구니로...ㅎㅎ
총 42000원 정도가 나왔다.다른때 같으면 4만원을 못 채우겠지만 이번엔 믿는 구석이 있었다.
엄마와 남동생의 핸폰이 예전에 017 있을때 내이름으로 패밀리 요금을 가입했었다.
그래서 내 이름으로 쌓인 레인보우 포인트가 꽤 되는데,
명의자밖에 못 쓴다고 해서 3만 포인트가 넘은 동생의 허락을 받아서,
몽땅 오케이 캐쉬백으로 바꿨다. 음하하하
엄마의 포인트까지 4만 포인트가 넘었으나,
이번엔 2만 포인트가 쓰기로 하고 ,
남은 포인트는 연말에 아이들에게 책보내기를 하면 다시 쓸 예정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작년에 내가 한 착한일은 크리스마스 책선물 밖에 없는 듯하다.
어쨌든 4만원중 이만원은 오케이 캐쉬백으로
나머지 2만원중 8000원은 적립금으로 계산해서
내가 낸 돈은 12000원정도이다.야호~~~
이책들이 필요한 시점은 주말부터인지라
편의점 택배까지 신청했는데,
아뿔싸 철푸덕 300원 적립금 받으려고 했다가
아직까지도 책이 오고 있지않다.
예정 도착일은 30일이다.
아무리 책이 5권이라고 편의점 택배라고 주말이 끼었다고 5일이나 걸리다니....
돈 300원 아끼려다가 주말에 읽을 책이 하나도 없다.(정말? 그건아니지만..)
내일 퇴근하기 전까지 회사앞 편의점으로 책이 오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