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파비아나님!!
헤헤... 이진이예요
오랜만이다.
잘 지내시죠?
녹색의 계절이라 찾아봤어요.
괜히 울적해져서 그런가.
파비아나님, 제가 정말 1월에 한 번 들르고 지금껏 방명록 안 쓴 거예요?
교류가 이 이상으로 많았던 것 같은데 이상해요.
아무튼 파비아나님 저 무척 잘 지내고 있어요.
짝사랑이라고 가슴 절절한 것만 빼면요.
곧 사라질 감정이니 크게 걱정은 안 해요. (사라지지 않으면 문제지만요.)
파비아나님도, 아들 분도 잘 지내시죠?
파비아나님, 해가 바뀌었다는 핑계로 불쑥 얼굴을 들이밉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속 여기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