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주만에 옆지기가 집에 오는 날이었지요.
부랴부랴 미뤄뒀던 청소를 하고
밥은 엄마 친구분이 주신 팩에 든 삼계탕으로 때우고
할인매장 들러서 옆지기 옷 몇 벌 사고 (까르뜨 블랑슈를 주로 입는데, 대할인전을 하더라구요)

DVD빌려와서 보던 중.

 

종아리를 잡으며 하는 말.

우와, 이 튼실한 다리! 여보야, 살 좀 빼지? 이러면 관절에 무리 올 텐데....

 

 

내가 아무리 살이 심하게 쪘다기로서니..

관절에 무리라니.... 관절에 무리라니.. 으흑..  ㅠ_ㅠ

 

내 진짜 올 가을에 살을 빼고 만다!

 

...... 그니까.. 그 살 빠지는 한약이 30만원이라 그랬던가...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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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9-04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진짜로 갑자기 살찌면 관절에 무리와요...

살빠지는 한약이 30만원이라굽쇼? 운동하세요.. 운동...

瑚璉 2005-09-04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으로는 절대로 안빠집니다~,

BRINY 2005-09-04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가 관절에 무리가 올 정도로 찌셨단 말인지 갸우뚱??

플레져 2005-09-04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은 키도 크고 얼굴도 작아서 그런가... 별로 살 쪘단 느낌 안드는뎅...
어쨌든 건강을 위해, 살을 위해 운동해요 ^^

2005-09-04 2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rryticket 2005-09-04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판다님이 살쪘다고 하는 사람이 젤 얄미워요..
그 가녀린 몸매에 무슨 살,,

panda78 2005-09-04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올리브 언니... 역시 언니밖에 없어요! ㅜ_ㅜ 으흑.. 하지만 여행 다녀온 뒤로 몇 키로가 쪘는지.... 어허어어엉-

속삭이신님, 그런 말씀은 공개로.. ㅎㅎㅎㅎ

검은비님, 넵... ;;;

플레져님, 저 키 안 큰데...... ^^;; 한국표준 162! (반올림해서..;;)

브라이니님, 그 때 보시고도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읍할 따름입니다. ^^;;;;

호정무진님, 자장면 먹으면 무지무지 찐대요- >ㅠ<

인터라겐님. 어째 요즘 무릎이 좀 시큰거리더라니.. 저는 비가 오려나보다 했지요.. ㅠ_ㅠ 운동해야지..운동.... 운동...........;;;;

진주 2005-09-04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세요. 그 돈은 제게로 던지시고~

세실 2005-09-04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홋~ 우리 동동이의 발전을 위해서 기부하세요~~~
한약 먹고 빼거나, 주사 맞고 뺀 살은 얼마가지 않아 요요가 온다지요.
운동으로 뺀 살은 좀 과식을 하더라도 체중변화가 없답니다~~~

panda78 2005-09-04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동동인걸요, 세실님. ㅎㅎㅎ 음.... 역시 운동을 해야 하는데....

진주님, ^^ 그런데 저는 밤이 되면 배가 고파요... ㅜ_ㅜ

마태우스 2005-09-04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우린 다 아는데 그분만 모르는 것 같아요...

panda78 2005-09-04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 마태님. 감사합니다. ^^

울보 2005-09-04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종종 듣는 소리입니다,

비로그인 2005-09-05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리나 주물러 달라고 하세요, 히~

하치 2005-09-05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리에 살쪄도 관절에 무리가 가는거야? 상체에 쪄야 무리가 가는게 아니고?그래서 내가 요새 무릎이 아픈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