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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소스
Eric Raymond 외 지음, 이만용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자바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전부터 MS의 반대편에서 진행되어 오던 그래서 관심을 가지지 못하던 흐름에 대해서 서서히 이야기를 듣고 글들을 읽고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 책을 반은 호기심,반은 의무감으로 선택해서 읽기 시작하였다. 그 속에서 GNU의 정신, 해커의 의미, 오픈소스의 등장 등 여러가지 흐름들과 그 배경이되는 정신적인 사도(?)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다시 한번 그 흐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일종의 정보사회주의라고까지 표현되는 이 흐름에 대해 아직 내가 참여하고 사도들이 내민 손을 잡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들의 정신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품지 않을 수 없었고 더욱 더 그들의 세계에 대해 알고 싶어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다. 이제 좀 있으면 리눅스를 공부해 볼예정이다. 그리고 나도 그들의 세게로 한 발 발을 들여놓을것인지를 고민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