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 - 식물학자가 자연에서 찾은 풍요로운 삶의 비밀
로빈 월 키머러 지음, 노승영 옮김, 존 버고인 삽화 / 다산초당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류의 소유욕과 경쟁심은 자연을 해치는 일도 일상다반사로 저지르며 살아가고 있다, 지은이는 인류가 가장 오래된 스승인 자연에게 가르침을 받아서 변화되길 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슈퍼 샤이 - 조용히 빛나는 12가지 불변의 법칙
마이클 톰슨 지음, 안솔비 옮김 / 시프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Today’s Book

 

 

슈퍼 샤이 -조용히 빛나는 12가지 불변의 법칙

_마이클 톰슨 (지은이), 안솔비 (옮긴이). 시프(2025-06-30)

 

 


당신만의 연대표를 만들어라. 과거의 경험에 물음표를 던지다 보면 그때의 자세한 상황과 감정,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 그리고 등잔 밑이 어두워 보지 못했던 중요한 사건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나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없고 사람들이 궁금해할만 한 이야기도 없다고 생각했다. 시간은 걸렸지만 나 자신을 알아가고 이 세상과 그 속에서의 내 역할을 탐구한 결과, 마침내 나는 이야기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p.224)

 

 

매사에 적극적이고, 당당하고, 큰 목소리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존재감들에게 반기를 드는 책이다. 이러한 사람들로만 이뤄진 공동체는 얼마나 시끄럽고 요란할까? 그 안에서 평정심이 유지될 수 있을까? 상호간에 연대감이 작동할 수 있을까?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의 대가인 저자는 어린 시절엔 말더듬과 불안증 때문에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자신의 약점을 뛰어난 강점으로 바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약점이 강점이 된 것이다. 자신처럼 내향적인 사람들이 자신감 있게 자기를 표현해서, 성격개조를 하지 않고도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데 역점을 둔다. ‘결점을 인정하라’, ‘경청하고 이해하라를 시작으로 12가지의 원칙을 제시했다.

 

 

#슈퍼샤이 #SUPERSHY

#마이클톰슨 #안솔비

#시프 #SEEP

#오늘의책 #쎄인트의책이야기20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국어나라 체언도시 2 - 대명사, 이름 대신 불러 줘! 국어나라 체언도시 2
진정 지음, 박종호 그림 / 주니어마리(마리북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드디어 2권이 나왔다. 3개월만이다. 1권 명사에 이어 ‘대명사’가 주인공이다. 자 우리 모두 ‘대명사마을’을 들여다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년과 녹나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요시다 루미 그림, 유소명 옮김 / ㈜소미미디어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히카시노 게이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추리소설의 대가이다. 뜻밖에, 깊이 있는 동화와 정감 있는 그림이 잘 어우러진 책이다. 어른이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스크테이커 -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지속적 우위를 찾는 법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Book Review

 

 

리스크테이커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지속적 우위를 찾는 법

_네이트 실버 / 더퀘스트(2025)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과정지향적이지 결과지향적이지 않다. - 그들은 장기전을 펼친다.”

 

 

이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 위험감수자를 주목한다. 위험감수자라는 단어 속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무엇인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뜻과 위험을 감수하면서 행하는 일들은 대부분 성공할 확률도 높다는 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 네이트 실버는 정치, 스포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을 활용하는 미국의 통계학자, 데이터 분석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 10여 년 전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신호와 소음(더퀘스트, 2014)의 지은이이기도하다. 지은이가 지나온 삶의 여정을 보면 배팅그 자체이다. 그가 카지노에 앉아있을 때 마음의 평화가 유지된다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라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고도화된 위험의 시대에 인정받는 예측의 귀재라고도 부른다. 타임선정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에 속했다.

 

 

지은이는 이 책의 부제에도 쓰였듯이,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지속적 우위를 찾는 법을 이야기한다. ‘지속적 우위가 중요하다. 어쩌다보니 운이 좋아서, 하늘이 도와줘서 한 번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그 자리를 유지하는 것, 어렵지만 중요하다. 지은이가 동참하기도 했던, 생각(또는 행위가)비슷한 사람들이 모인 생태계를 (River)’이라고 부른다. 그 구성원은 구체적으로 소액 포커로 생활비를 벌려고 애쓰는 프로 플레이어부터 암호화폐왕과 벤처캐피털 억만장자까지 다양하다. 지은이는 강은 곧 사고방식이자 삶의 방식이라고 한다.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미아가 되지 않으려면 을 잘 알아야 한다고 힘을 준다.

 

 

지은이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정식 인터뷰만 약 200건을 진행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정리했다. 책은 서문과 함께 12장으로 편집되었다. 흥미로운 곳은 1도박2위험사이에 있는 하프타임엔 느닷없는 13장이(그 바로 앞은 4장임에도 불구하고)튀어나온다(뭐지? 인쇄 잘못?). 그러나 지은이의 숨은 의도가 섞여있다는 메시지를 만나게 된다. 이 장에선 신체적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 중 걸출한 인물 5인이 소개된다. 각각 우주인, 운동선수, 탐험가, 미육군 중장, 발명가등이다.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뽑아낸 것이 성공하는 위험감수자의 특징이다. 그 중 몇 가지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압박을 받을 때 냉정을 유지한다.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용감하다.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전략적으로 공감한다.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일단 시도한다.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준비되어있다.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를 잘 선택한다.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적응력이 좋다 등이다.

 

 

가독성이 좋다. 여러 빛깔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다채롭게 이어진다. 단순한 예측을 넘어 직접 미래를 만들어 전진해나가는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사념의 폭이 넓어지면서 실행의 영역을 확장하고 싶은 의욕이 솟아난다.

 

 

 

#리스크테이커 #네이트실버

#신호와소음 #더퀘스트

#쎄인트의책이야기20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