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 옴니 채널 시대의 럭셔리 브랜드 성공 전략
미셸 슈발리에.미셸 구사츠 지음, 예미 편집부 옮김 / 예미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제목에 럭셔리가 들어있지만, 저자는 책에 실린 내용은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디지털 문화에 적응한 물류’와 ‘매장과 온라인에서의 고객의 행동’을 흥미롭게 봤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엇이 옳은가 - 궁극의 질문들, 우리의 방향이 되다
후안 엔리케스 지음, 이경식 옮김 / 세계사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무엇이 옳은가 - 궁극의 질문들, 우리의 방향이 되다

_후안 엔리케스 / 세계사

 

 

 

옳고 그름에 대한 핵심적 개념과 발상들은 시대에 따라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우리의 조부모 세대들이 현 시대에 행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그분들이 비상식적이고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은 현재 너무 자연스럽게 행해지고 있다. 아울러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은 사람들이 편을 짓는 것에 유용한 도구가 되었다. 과연 내가 생각하는 옳고 그름은 합리적이고 정당한 것인가? 심하게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지 않은가? 그리고 지금 우리가 보편적으로 괜찮다 하는 것들에 대해 미래 후손들은 어떻게 판단할까? “세상에 그딴 일이?”가 되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 후안 엔리케스는 가장 도발적인 이슈를 던지는 미래학자로 소개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궁극의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2009TED Talks에서 발표한 우리의 후손은 다른 종이 될 것인가로 화제를 모은 이래, TED에서 9회의 강연을 진행하며 ‘TED에서 가장 사랑하는 미래학자로도 꼽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 옳은가?’를 시작으로 기술이 윤리를 바꾸는 것, 어제의 세계와 비교한 오늘, SNS속 무제한 자유, 현재의 사회구조 시스템 등을 심층적으로 파헤친다.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파친코에서 솔로몬역으로 나온 진하가 과거 개인 홈페이지에 한국의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및 성희롱을 했던 기록들이 발굴되며 논란이 있었다.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본인의 작업물들을 홈페이지에 게시해두었는데 그 중 20107월부터 2011년까지 직접 촬영한 불법촬영물들이 2022년까지 10년 넘게 공개되어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SNS 속 무제한 자유는 옳은가? 질문을 던지며, “나는 숨길 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마음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당신은 본인이 과거에 말했던(철이 있던, 없던)그 모든 것이 지금도 여전히 100퍼센트 옳다고 생각하는가? 설령 옳음과 그름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변한다 하더라도 말인가? 묻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인터넷상에 남기는 흔적들을 디지털 문신들이라고 표현한다. 파친코의 진하도 그 게시물들을 올리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자신과 같을 것이라고 여겼음에 틀림없다. 문신처럼 남아있는 그 게시물들을 지울 생각은 왜 못했을까? 그때나 지금이나 생각전선이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단 이야기? 저자가 우리는 도망칠 수 있을지언정 더 이상 숨을 수는 없다라고 한 말에 공감한다. 저자는 우리의 미래 세대는 과거에 가장 유명했던 사람들보다 지금의 우리에 대해 훨씬 많은 사실들을 파악할 것이라고 한다. “급격히 발전하는 기술은 장차 우리의 삶을 투명하게 드러내고 윤리적 행동과 비윤리적 행동을 가르는 기준에 대한 우리의 발상을 바꿀 것이다. (...) 미래 세대는 지금 우리가 하는 행동을 분석하고 판단함으로써 우리의 기준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것이다.”

 

 

윤리(倫理 , ethics)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행동규범을 의미한다. 윤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화될 것이다. 문제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갈 것인가, 전혀 이상한 방향으로 갈 것인가가 관건이다. 윤리가 바뀜에 따라 이전 세대는 이후 세대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과거 세대의 행적을 두고 지나친 판단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우리 역시 미래에는 다른 이들로부터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글을 이렇게 마무리한다. “만일 당신이 옳음 대 그름을 둘러싼 온갖 본질적 질문들을 고민하면서 스스로를 더 많이 의심하고 더 많이 묻고 더 많은 것을 듣는다면 나로서는 정말 큰 기쁨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UAM - 탄소중립시대 혁신적인 도심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한대희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UAM은 도심항공교통이란 뜻이다. 도심 환경 속에서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최첨단 교통체계를 뜻한다. 2025년 에어택시의 상용화를 앞두고 각 통신사들이 이 사업에 뛰어들면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미래 유망산업 차세대 교통수단이자 비즈니스 모델인 UAM에 대해 정리가 잘 되어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엇이 옳은가 - 궁극의 질문들, 우리의 방향이 되다
후안 엔리케스 지음, 이경식 옮김 / 세계사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과 결정은 사람들을 갈라치기 위한 유용한 재료로 활용되었다. 저자는 과거에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일들이, 현 시대에선 “어떻게 그런 일을?”하는 반응으로 나타나듯, 현재 우리가 당연시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 미래 세대는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에 역점을 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도 해냈어! - 평생 보통사람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성공한 사람이 될 것인 것?
정문영 지음 / 제이씨북 / 2022년 2월
평점 :
일시품절


저자는 이 책을 ‘보통 사람‘들을 위한 자기 계발서라고 한다. 저자의 영적 에너지는 꾸준한 독서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키워드는 ‘성취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