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명 조개맑은국
  해감을 잘 시킨 조개로 시원한 맑은 국 한번 끓여보세요
조리시간 30 분
칼 로 리 87 kcal
분     량 4 인분
재     료  
주재료
모시조개 150g, 죽순 1쪽, 대파 1대, 레몬 ¼쪽, 소금 약간
    ※아침에 먹기 좋은 국

    1.모시조개는 연한 소금물에 담가해감시킨다.

    2.죽순은 2㎝의 빗살 모양으로 썰고 대파는 어슷썬다.레몬은 노란 껍질 부분을 모양 내어 썬다.

    3.찬물에 ①의 조개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면보에 거르고 조개를 따로 둔다.

    4.조개 국물만 냄비에 넣고 끓으면 삶은 조개와 죽순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 뒤 대파,레몬 껍질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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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개선되어야 할 부분을 파악하려면 나쁜 소식을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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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한잔에 기다림이 주는 행복 *** 詩 박숙인 오늘도 햇살처럼 퍼지는 미소속에 서 있는 당신 배란다의 작은탁자 앞에 앉아서 눈부심으로 스며오는 당신의 향기에 취해서 창문을 열어 봅니다 차한잔에도 그리움과 사랑으로 조그만 행복을 담아보며 사랑으로 기다리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당신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내 마음은 언제나 당신 생각에 당신이 주는 기쁨속에 사랑의 기다림도 행복하다는걸 알았습니다 내 안에 숨쉬고 있는 당신이지만 오늘은 당신을 위해서 나를 비우고 비워진 가슴에 당신과 마주앉아 차한잔에 사랑노래 부르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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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리모델링


‘인생 리모델링’이란 책제목은 물론이고
‘Breaking the Pattern.',
'상상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는
부제들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것들보다 더 재미있는 일은
저자 플랫킨의 독특한 인생경험담이다.

그는 몇 명의 여자와 사랑에
빠졌으나 언제나 나쁜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다른 사람보다 20kg이나 더 나가는 몸 때문에
모든 다이어트를 해 보았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그리고 몇 개의 사업을 벌였는데 한결같이
좋지 않은 결과만 가져왔던 것이다.

이러한 연속적인 실패 속에서도
그는 이 일의 책임은 파트너에게 있다고 여기고
그들을 원만만 했을 뿐 자신은 실패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후에 가서야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고 이 책을 쓴 것이다.

그가 깨달았다는 사실은
모든 실패에는 무의식으로 일정한 패턴이 있는데
그 패턴을 바꾸지 않고는 어떤 일에서든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듯이 지친 인생들도
책 제목처럼 리모델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사람에게 저자는 말한다.
‘패턴을 바꾸라!’
이것이 인생 리모델링의 첫째 원칙이다.

자연이나 삶 속에도 일정한 패턴이 있기에
질서를 유지할 수 있듯이,
모든 일에는 반드시 패턴이 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안다면 실패 속에서도 좌절할 것이 아니라
좋은 쪽으로 패턴만 바꾸면 되는 것이다.






부정적인 패턴의 소유자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분모들을 갖고 있었다.

먼저 모든 책임 소재를 타인에게 돌리는
습성 때문에 이웃과 파괴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수동적이고 의존성이 강하여 타인을 욕하면서도
그들을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그리고 공격적이고 나르시즘에 자주 빠져
피드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기에
모든 일에서 실패하기가 쉬운 것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처럼 부정적인 패턴을 고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중독성 패턴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바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스스로 삶을 조사하는 형사가 되어
자신의 정확한 패턴을 확인하여
계기가 되는 사건을 통해 바꾸어야 한다.
고통 없이 변화는 있을 수 없다.






두 번째 생각해 볼 일은 실패와 책임이다.

비록 자신의 나쁜 패턴 때문에 실패했다 해도
한 사람에게 영원한 실패란 있을 수는 없다.

다시금 실패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
그 요인들을 찾아보면서 깜짝 놀라는 것은
모든 문제 속에는 자신이 원인제공자였기 때문이다.

무의식적인 사소한 행동 속에서도
지나간 여러 인간관계에서
삶의 계기가 될 만한 사건들이 있었기에
그 반응에 따라 지금과 같은 패턴들이 생긴 것이다.

일이 안 될 때마다 비난의 대상을 찾고
부정을 거듭하다 결국 좋지 않은 선택을 한 것이다.
또한 항상 지름길을 찾느라 가장 저항이 적은 길을 택하여
스스로를 방치하고 무기력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이제라도 정확한 부정적인 패턴들을 분석했다면
더 이상 두려움이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도전하는 길만이 그 패턴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실패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진정한 배움과 성장의 학교이기 때문이다.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최선의 비결은 책임을 지는 일이다.
책임이란 어떤 사건에 대한 반응과 함께
그 반응에 대한 능력이다.

대체로 사람들은 나쁜 결과가 있을 때에
비난과 변명을 통하여 회피하는 스타일이 있고,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작은 차이가 실패자와 성공자를 만드는 것이다.
전자의 사람들은 과거에 얽매이어 앞으로 나갈 수가 없지만
후자의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져야할 사람은
오직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실패도 성공의 필수 요소임을 아는 사람이므로
자유롭게 미래로 나갈 수가 있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목표와 성취의 문제이다.

책 부제에도 써있듯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은 실제로 일어난다.
결국 인간은 자신이 목표로 삼는 것만을 성공한다.
그러므로 상상은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인생의 목적은 성공 그 자체가 아니다.
존경과 부귀영화를 누리는 일이
보편적인 인생의 목적이 될 수는 없다.
다만 목표한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것이다.


목표가 없는 사람은 목표가 있는 사람을 위해
일평생 일해야 하는 종신형에 처해져
있다는 말했던 어떤 사람의 말은
파레토 법칙80:20에서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목표 없이 되는대로 살아가는 80과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20의
인생은 성공과 실패의 차이가 아니라
성취과 허무(虛無)의 차이이다.






성공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추구하고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면류관일 뿐이다.

반면에 실패는 목표와 책임은 없지만
핑계와 불에 탈 공력만 있을 뿐이다.

‘나는 다만 때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야’
다른 것은 모르나 때를 기다리는 인내는
발휘할 필요가 없는 것은
완벽한 때는 영원히 오지 않기 때문이다.

목표는 결코 거창한 일이 아니다.
다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출발하는 것이다.
그것이 성취에 꼭 필요한 이유는
목적지까지 인도하는 지도이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도
리모델링했으면 싶다.

먼저 우리의 패턴들을 알게 하시고
어떤 결과든지 책임질 줄 알며

그리고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성공이 아닌
성취하는 삶이 되게 하는것이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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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혹은 블루
야마모토 후미오 지음, 구혜영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만약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존재가 하나 더 있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흔히 이야기하는 도플갱어. 과연 도플갱어의 진실은 무엇일까? 정말로 그런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에게는 나 역시 도플갱어가 아닌가? 읽으면서 내 머릿속을 헤매던 질문들이다. 왜냐하면 이 책에는 나와 도플갱어가 주인공이니까. 사자키 소코는 우울한 삶을 사는 여인이다. 돈 잘버는 남편을 두고 있지만, 그 남편은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 외로움에 소코는 백화점 아르바이트를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마키 하라를 애인으로 두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외로움은 더해만 간다. 결국 마키 하라에게 이별을 선고하지만, 그는 소코와 헤어지기 싫어한다. 소설은 소코가 마키 하라와 이별 여행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시작한다. 자신보다 어린 애인이 귀찮아진 소코는 날씨 관계상 하카다에 내린 것을 빌미로 혼자 하카다에 남게 된다. 하필 그곳은 자신의 옛애인이 살던 곳.. 그곳에서 소코는 옛애인이었던 가와미와 결혼했더라면..하고 후회를 한다. 그 때 그녀는 가와미와 어떤 여자를 보게 되고 그 여자가 자신과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된다. 소코가 사자키와 가와미 사이에서 갈등할 무렵 떨어져 나온 도플갱어였던 가와미 소코... 둘의 위험한 게임은 시작되고 서로가 갈망하던 삶을 살아보지만, 결과는 끔찍함이었는데...동일인물이면서도 상반된 성격을 가진 사자키 소코와 가와미 소코는 정말 파란색과 빨간색을 떠올리게 한다. 본체의 성격은 파란색, 그림자의 성격은 빨간색. 사자키 소코는 본체에서 그림자로, 다시 본체로 이동하면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가와미 소코 역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이었는지 어렴풋이 알게 된다.

어떤 이는 이 소설을 호러소설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이 소설을 두고 결혼소설이라고도 한다. 뭐 어떤 분류에 속하는지 무슨 상관이랴. 내가 재미있게 읽었으면 그만이지. 일본인 작가를 싫어하는 나로써는 그래도 그나마 괜찮게 읽은 소설이었다. 그래도 이 작가의 책을 계속해서 읽을 생각은 들지 않는다. 뭔가 허전함이 느껴져서다. 인생의 정말 중요한 갈림길에서 나타난다는 도플갱어... 인간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다 살 수 있다는 발상은 어긋나버린 마음과 같다. 결국 이 책이 결론을 내린 것처럼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살아보기 전에는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도 던져주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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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1-09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재밌겠다.... 플라나리아랑 연애 중독 쓴 사람 거 맞나요?

꼬마요정 2005-01-10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사실 이 작가 처음이라서요~~^^;; 이거 베텔스만에서 강매당한거죠..뭐~ 깜박 잊고 책을 주문 안 했더니 이게 날라왔더라구요~~ㅡ.ㅜ 그래도 꽤 재밌게 읽어서 다행이었죠~ 판다님~~ 이 책 보내드릴까요? 읽어보실래요?? ^*^

panda78 2005-01-10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니! 꼬마요정님, 그렇게 감사한 말씀을! 판다에겐 사양이란 없건마는!

히히, 그럼 후일 갚아드리기로 하고 감사히 받기로 할까요? ^ㅡㅡㅡㅡㅡㅡ^

역시! 댓글은 남기고 봐야돼요, 그죠? ^ㅂ^ 정말 감사합니다---

panda78 2005-01-10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소는요- ^^;;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장미마을 현대 아파트 802-1310 백수진 463-792 (011-9981-5109)랍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꼬마요정님! ^ㅡ^

꼬마요정 2005-01-11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쬐끔만 기다리셔요~~ 제가 보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