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든남자 케라틴 실크프로테인 헤어왁스(내추럴 웨이브) - 150ml
소망화장품
평점 :
단종


봄이 되니까 설레여서 머리를 볶았답니다. 세팅을 했는데, 하고나니 막상 머리에 바를만한 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간 생머리로 지냈으니 고작 있는 거라고는 헤어 세럼 달랑 하나. 그래서 왁스를 사려고 이것 저것 둘러보는데, 동생이 꽃을 든 남자 괜찮다고 추천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낼름 주문했죠. 리뷰를 보니 다 좋다고 칭찬이 자자하네요. 그래서 안심했답니다.

로션 타입이라 좋네요. 튜브 형태라 꼼꼼하게 다  쓸 수도 있겠구요. 향도 나쁘지 않아요. 바르고 나면 있는 듯 없는 듯 사라지고 없거든요. 어쨌든 머리에 발랐는데, 너무 많이 짰는지 끈적거리면서 뭔가 떡진 느낌이 드는거에요. 놀라서 동생을 불렀더니, 동생이 하는 말이 오랜만에 머리가 안 푸석거리고 괜찮네..였어요. 그 날 하루종일 촉촉하게 고정된 형태로 파마머리 자랑하며 다닐 수 있었어요. 너무 좋아서 앞으로 이것만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세팅머리에 정말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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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스테이 온 립스
애경
평점 :
단종


전 레드를 샀어요. 이제 봄이니까 브라운 계열보다는 핑크나 오렌지, 레드 계열이 화사하니 좋잖아요~ 그리고 마리끌레르라서 안심하고 샀어요. 촉촉하게 발리고, 맛있는 향이 나니까요. 물건이 도착해서 슥 발라봤는데, 색감이 강렬하더라구요. 짙고 어두운 빨강인데, 섹시한 색깔이었어요. 물론 바른 제가 섹시하지는 않았지만, 색깔이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입술 색깔이 없어서 아무것도 안 바르면 병자 소리 듣거든요. 그래서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챙겨 바르는데, 립스틱 색깔이 고스란히 나와요. 예쁘더라구요.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 봄에는 이 색깔 하나로 버틸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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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 메이 내추럴 폼 클렌징 - 200ml
메이스 메이
평점 :
단종


마침 폼 클렌징이 다 떨어져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잘 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폼 클렌징이 다 그렇고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이건 향도 은은하게 좋고, 거품도 풍성하게 나구요, 씻고 나면 얼굴이 뽀드득 매끄러워요. 게다가 내용물이 정말 부드러워요. 짜서 손에 닿는 순간, 두 손으로 비빌 때, 놀랐어요. 이렇게 부드러울수도 있구나..하구요.

제 피부가 약건성인데, 세안 후 그다지 당기는 느낌도 없었어요. 물론 30초 안에 스킨을 발라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예전에 썼던 모 사의 폼 클렌징은 세안하고 나면 너무 화끈거려서 쓰지도 못했는데, 이건 그렇지도 않구요. 게다가 이거 사면 비누도 주잖아요. 그 비누는 엄마 드렸어요. 엄마께서 향이 좋다고 마음에 들어하시더라구요. 앞으로 메이스 메이 자주 이용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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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플라워테라피 바디로션 - 250ml
아모레퍼시픽[직배송]
평점 :
단종


이전까지 쓰던 이니스프리 그린테라피가 떨어져서 이걸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와~ 정말 향이 좋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니까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 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진하지도, 그렇다고 향이 너무 약하지도 않아 바르고 내내 아련하게 향을 맡을 수 있었답니다. 향수 따로 안 뿌려도 되겠더라구요~ 문득 팔이 코 옆을 스칠 때 은은하게 나는 향기가 제법 여성스럽구요. 꽃 향기는 꽃 향기인데, 딱히 장미 향도 아니고, 뭔가 꼬집어 이런 향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어도, 살짝 달콤하면서도 그렇다고 너무 달지도 않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상당히 마음에 드는 향기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도 겨울에 쓰기에는 보습면에서 그다지 좋지는 않아 별 하나를 뺐어요. 사실 봄, 가을에 샀더라면 와~ 보습도 제법 되는걸요..라고 평가했을지도 모를 정도의 보습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니스프리 아로마 테라피 계열의 바디로션이 계절별로 나왔나봐요~ 그린테라피는 겨울용, 플라워테라피는 봄, 가을용, 오션테라피는 여름용.. 이렇게 말이에요~ 저는 이게 보습이 좀 약하니까 샤워를 끝내고 바디오일을 듬뿍 발라주고, 다시 이 로션을 바릅니다. 그럼 크게 당기거나 하지는 않아요.. 악건성이신 분들은 봄이나 가을에 사용하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어쨌든 향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바디워시까지 구입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오션테라피도 구입하려구요.. 이니스프리 계열이 참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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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펄 샤이닝 모이스처 샴푸 - 550ml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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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진주같은 머릿결이라는 광고에 혹해서 샀다. 그리고는 정말 그 말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머리를 헹구는 순간 머리카락의 느낌이 달랐다. 뭔가 더 탄력이 있고, 더 매끄럽고 더 흐르는 듯한 느낌. 샴푸만으로도 이런데 린스까지 사용하면 더 좋겠구나..싶었다. 그리고 린스까지 사용해 본 결과 머릿결이 확실하게 달라졌다.

대만족이다. 머릿결도 챙기고, 향도 은은하게 거의 존재감이 없다. 머리를 감고 말리면서도 기분이 좋았고, 다 말린 뒤 빗으로 넘길 때도 기분이 너무 좋았다. 와~ 정말 진주같은 머릿결이라는 카피를 내세울만하구나..라고 느꼈다. 아마 당분간 펄 샤이닝 샴푸와 린스만 쓰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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