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 자고 있다. 나는 이 모습을 보고 사진 찍기 바빴고,찰칵찰칵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쩍벌 자세로 자는 녀석이 참 여유로워보인다. 지친 하루, 동생을 베개 삼아 누워 자니 좋으니? 아아.. 이런 게 삶이지.. 느긋함.. 좋은 낱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