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 인물설정은 일관성 있지만 아르망 성격으로 보건대 이 책처럼 할 것 같지 않다. 수많은 동료들을 죽게 하는 대신 차라리 자신이 독일로 뛰어가 마타하리를 구했겠지... 마타하리는 능동적인 듯 수동적이다. 그래도 마타하리는 멋지다. 손키스를 날리고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는 개뿔. 억울하게 죽었으니 복권 시켜줘야지. 마타하리가 스파이라는 증거는 없다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