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뮤지컬을 보는데
자.막.사.고. 가 났다.
2막 내내 자막 화면이 깜박깜박 거리면서
불빛을 번쩍 내쏘는데...
무시하려고 해도 빛이 깜박이는데다
사람들이 웅성거리니까 신경이 쓰여서 극에 집중할 수 없었다.
내가 미국 가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막도 엄연히 공연의 일부인데
공연 끝나고 사과 방송이 끝이다.
지방이라 무시하는건가.
개별 항의 하니
받아들이기 나름이라나...
내일 전화할테다.
인터파크, 제작사 몽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