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는 거 같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 아는 것 같다.
~인 것 같다...라고 표현한 건 아직 확실하지 않아서이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맞는지는 죽기 전에나 알게 되지 않을까...하는 자신없음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가슴만이 나의 유일한 자랑이요, 가슴만이 모든 것의, 즉 모든 힘과 모든 불행의 근원일세. 아, 내가 아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으니, 내가 유일하게 내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나의 이 가슴 뿐일세." (펭귄클래식. pp.128-129)
"...그러나 마음은 내가 자부심을 느끼는 유일한 것으로, 모든 에너지와 모든 행복 그리고 모든 불행의 원천이네. 아, 내가 아는 것은 누구나 다 알 수 있지만 이 마음은 나만의 것이라네." (문학동네. p.114)
"...하지만 내게는 내 마음만이 유일한 자랑거리이며, 오직 그것만이 모든 것의 원천, 즉 모든 힘과 행복과 불행의 원인이다. 아아,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나 혼자만의 것이다." (민음사. p.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