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주문하고 나면 잊어버렸다가도 문자가 오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고객님, 오늘 배송예정입니다.
그 때부터 집에 있든, 밖에 있든 택배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마음.. 설레기 그지 없다. ㅋㅋ
그리고 드디어 택배를 받고 상자를 열었을 때... 반짝 기쁘다.
그리고 기다림은 끝이 난다.
기다릴 때가 제일 행복한건지도 모르겠다.
드디어 신랑이 사고 싶다고 졸라대던 몬백을 샀다.
양장이라니.. 들고 다니면서 보기는 글렀다. ㅋㅋ
반짝 반짝 새 책을 보니 아~~주 기분이 좋다.
신랑님아~ 열심히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