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당신 / 정숙진 詩 ※☆ 속이 꽉 찬 익은 벼이면서도 교만하지 않고 겸손해 하는 그런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무슨 일에도 요란하지 않고 늘 조용하게 일에 행하는 당신은 마르지 않는 샘물입니다 배려하는 손길로 두루두루 어루만지는 당신의 손은 식지 않은 정으로 더워집니다 언제라도 늘 그대로 인자한 향기가 나는 당신은 속내가 깊어 따스해 집니다 변함없이 그늘이 되어 주고 꽃을 피워주는 그런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하늘같이 고귀하고 바다같이 깊고 넓은 가슴을 지닌 당신을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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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4-12-29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얘기하는거 맞죠? 히히~

꼬마요정 2004-12-29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부끄부끄~~ 어떻게 아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