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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46
미우치 스즈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5월
평점 :
얼렁 전개가 되면 좋을텐데, 빨리 결말로 가면 좋을텐데, 그렇다고 여기서 그냥 확 결말로 가는 건 아깝고..
이전에 나왔던 거에서는 시오리랑 마스미랑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다르게 이야기가 전개되니 좋다. 이제껏 아쉬운 거 없던 시오리가 다정한 마스미를 만나 영혼의 반쪽이라고 생각하는 건 좋은데 마스미의 반쪽은 마야라는 거. 암~ 그렇고말고.
크루즈에 둘이 탄 건 좋은데 이번엔 제발 둘 다 마음을 확인하면 좋겠다. 주변에서도 안 알려주고, 둘은 계속 오해하고 부정하고...
홍천녀는 도대체 누가 될는지.. 둘 모두 홍천녀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삶 자체가 폭풍우 몰아치는 연극인 마야와 모든 걸 가진 듯 하지만 정말 원하는 한 가지는 가지지 못한 아유미. 둘 모두 행복해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