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46
미우치 스즈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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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 전개가 되면 좋을텐데, 빨리 결말로 가면 좋을텐데, 그렇다고 여기서 그냥 확 결말로 가는 건 아깝고.. 

이전에 나왔던 거에서는 시오리랑 마스미랑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다르게 이야기가 전개되니 좋다. 이제껏 아쉬운 거 없던 시오리가 다정한 마스미를 만나 영혼의 반쪽이라고 생각하는 건 좋은데 마스미의 반쪽은 마야라는 거. 암~ 그렇고말고. 

크루즈에 둘이 탄 건 좋은데 이번엔 제발 둘 다 마음을 확인하면 좋겠다. 주변에서도 안 알려주고, 둘은 계속 오해하고 부정하고... 

홍천녀는 도대체 누가 될는지.. 둘 모두 홍천녀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삶 자체가 폭풍우 몰아치는 연극인 마야와 모든 걸 가진 듯 하지만 정말 원하는 한 가지는 가지지 못한 아유미. 둘 모두 행복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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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1-06-06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리가면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읽지를 못 해서 그 감동의 실체를 잘 모르고 있어요.^^ 근데 46권까지 나오다니 보통 포스의 책은 아닌 듯 합니다. 근데 그것을 지치지 않고 읽어 나가시는 꼬마요정님도 오타쿠이삼 ^^

꼬마요정 2011-06-06 23:53   좋아요 0 | URL
대빵 뚜꺼운 애장판 14권에 이어 42권부터 다시 나오고 있답니다. 전설이에요.. 유리가면!!! 아마 20년 가까이 됐을걸요.. 완결을 내주지 않아서 속만 태우고 있답니다.ㅜㅜ

루쉰P 2011-06-07 19:57   좋아요 0 | URL
20년이라 만화의 지존이군요. 역시나 일본 작가들은 뭔가가 틀려요. ^^ 계속 읽는 꼬마요정님도 대단하구요. 왠지 땡기네요. 20년간 쓴 작품이라...

꼬마요정 2011-06-07 22:33   좋아요 0 | URL
보세요!!!! 정말 잼나요~~~ 안 아픈 사람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