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마트폰으로 바꾼 지 벌써 5개월.. 

트위터라는 것도 하게 된 지 5개월... 

물론 팔로워나 팔로잉 숫자가 많은 건 아니지만 소소하게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는 게 제법 재미나다. 

그런데, 왜 내 팔로워들은 대부분 노동운동 하시는 분들일까.. 

팔로워 확인하면서 맞팔 하는데 문득 되짚어보니 자기소개가 다 노동운동 쪽...^^;; 

 

2. 일본에 지진나서 정치인까지 나서서 모금운동하고, mb는 개인적으로 총리한테 전화해서 위로하고는 한날당 의원들한테 개인적으로 일본 의원들에게 위로 전화하라고 했다하고, 삼성은 구호물자로 갤탭 보내고.. (태안에는 보상금 안 주려고 소송까지 하면서 남의 나라엔 어마어마한 금액 내놓았던데.. 일본기업인가? 근데 갤탭은 왜 보내??) 

북한은 계속해서 기아에 허덕이고, 죽어가는 사람 많은데 그들은 도와선 안된다. 왜지? 북한이 우리 위협하는거나, 일본이 우리 위협하는거나 다를 게 뭔가... 일본도 핵개발 한창이던데.. 

 

3. 국가보안법이 되살아난 지금.. 참 어이없는 현실을 보면서 이런 게 과연 통할까.. 의심스럽다. 자본주의연구회니까 당연히 맑스 책이 있겠지.. 내 책장에도 있다. 체 게바라 평전 (빨간색 ㅋㅋ)도 있다. 왜? 읽으면 안 되니?? 여긴 민주주의 국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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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1-06-07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노동운동이라 가장 관심있는 분야인데 혹시 아신다면 좀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전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폐지를 시켜 버렸어요. 뭐랄까? 너무나 자신이 모두 벗겨져 버린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ㅋ
체 게바라 평전 저도 정말 대 감동을 받으며 읽으 서적이죠. 그가 산속에서 죽을 때 제 심장도 멎어버리는 것 같은 충격을...T.T

꼬마요정 2011-06-07 23:13   좋아요 0 | URL
전 한 번씩 트위터 보는데 것두 나름 재밌답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하니 갑갑하지는 않거든요~^^ 그래도 알라딘 서재가 더 좋아요. 상대방에 대해 진심어린 관심을 보여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