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꼬마요정 > 물만두님~~~~ 엉엉
요즘 들어 서재질도 못하고 가끔 들어와보던 터라 갑작스런 소식에 너무 놀랐어요.
순간 입 벌리고 어??를 외치며 멍하니 있었답니다.
물만두님~~ 제가 처음 서재에 왔을 때부터 이미 많은 리뷰를 쓰셨던 저 높은 곳에 있던 분이었지만 저한테 친근하게 다가와주셨죠..
너무 고마웠답니다.
아직도 물만두님이 보내주신 편지는 제 책상에 놓여 있는데..
놀라서, 슬퍼서 가슴이 아파요..
좀 더 자주 들어와볼걸..
물만두님이 적은 리뷰 보고 추리소설 산 거 아직 다 읽지도 못했는데...
제 기억 속에, 수많은 알라디너들의 기억 속에 물만두님은 멋진 블로거로, 추리소설 리뷰의 왕으로 살아있을 거에요..
아...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