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a78 2005-03-27  

꼬마요정님, 읽고 싶은 책들 뽑아 봤어요. ^^
여행 다녀와서 뽑으려고 했는데 소장함 구경하다 보니, 읽고 싶은 책이 꽤 많아서요. 미리 말씀드릴려구요. 소장함이 풍성하네요 ^ㅡ^)b 우선 꼭 읽고 싶은 책들은 호메로스가 간다 감각의 박물학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욕망, 광고, 소비의 문화사 성의 미학 자유의 감옥 이구요. 위의 책들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무지 읽고 싶은 책들로는 패션의 문화와 사회사 연인 서태후 김선자의 중국신화 이야기 에펠탑의 검은 고양이 아틀라스 살로메 유모 이야기 수잔 우드포드의 트로이 낙천주의자 캉디드 서정오의 우리신화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음란과 폭력 재즈 잇 업 고양이 대학살 앙테크리스타 연록흔 혜잔의 향낭 미실 입니다. 헥헥... ^^;;;; 여기서 대출 가능한 것들만 빌려주셔요- 주소랑 전화번호랑은 다녀온 뒤 말씀드릴게요. ^ㅡ^ 꼬마요정님도 제 소장함에서 골라주시면 다녀와서 보낼게요. ^^ 그 동안 건강하시구요-!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바랄게요오-------
 
 
꼬마요정 2005-03-27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무 많네요~ 이거 다 보내드리기는 음... 우체국 가다가 깔리겠네요.. 호호호

아틀라스는 5권짜린데요, 좀 많이 두껍거든요. 그건 다음 기회에 그것만 따로 빌려드릴게요.. 일단 호메로스가 간다랑 감각의 박물관이랑 캉디드, 서태후, 미실 이렇게 빌려드릴게요... 음.... 조금씩 빌려드릴게요~ 우체국이 쪼끔 멀리 있어서요..^^;;

꼬마요정 2005-03-27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소장함도 만만치 않아요~~^*^ 저랑 중복되는 것보다 안 되는 게 더 많아서 은근히 행복해 했답니다. +.+ 그러고보니 유리가면이 제일 급하시죠? ㅋㅋ

panda78 2005-03-27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택배로 보내실 줄 알았어요. ^^;;; 그래서 택배비(왕복 만원정도 나올 듯)생각에 좀 많이 골랐어욤-
우체국까지 책들 들고가기 힘드시잖아요. 혹 택배 부르시고, 박스 큰 거 있으심 더 넣어 주셔도.... 홍홍 ^ㅡㅡㅡ^;;;;

꼬마요정 2005-03-28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택배 어떻게 부르는건가요? 가르쳐 주세요~~ 그냥 부르면 와서 가져가는 건가요?

panda78 2005-03-28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녜- ^^ 우선 전화번호 찾으시구요 (인터넷에서 택배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나온답니다. )거기 전화하셔서 택배 신청한다고 하면 언제 방문한다고 하거든요?
그럼 그때 선불인지 착불인지 말씀하시고 요정님 주소랑 받을 사람 주소 부르심 되구요. 집으로 가지러 오니 박스에 가득 가득 채우셔도 된답니다, ^ㅡㅡㅡㅡ^ 안그러면 바꿔보기 힘들어서 어려워요- ^^ 헤헤-

꼬마요정 2005-03-29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감사합니다. 판다님~ 우리 선불로 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