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폐한 집 2 비꽃 세계 고전문학 25
찰스 디킨스 지음, 김옥수 옮김 / 비꽃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미 드러나 있지만 애써 흐릿하게만 보려던 비밀이 드러났다. 우리 더든 아줌마 에스더는 언제까지 그렇게 착하기만 할까. 스킴폴도 리처드도 젤리비 여사도 아버지 터비드롭도 다 지들 맘대로 하는데 말이다. 여전히 다정한 사람들은 내 마음을 울리고 세상은 또 그렇게 가치 있기도 하겠지.

"어떤 일도 절대로 사명감을 가지고 하지 말렴, 사랑하는 캐디." - P22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