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시면,
드디어 2년 반에 걸친 노비장(?) 생활이 끝난다.
이제 '내 맘대로' 내 하루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내 시간을 남에게 매어 놓은 그 시간들이 헛되거나 나쁘지 않았다.
많이 성장했고, 경험했고, 배웠기에 아주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다.
내가 살아온 날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있는 만큼,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야겠다.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끝을 맞이하며, 처음을 기대한다.
저녁은,
축하하는 뜻으로 맛있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