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시동생이 "편지 왔네요~~"하며 건네준 하얀편지봉투!!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진우맘님의 책갈피다...^^
칼질한다고 어깨며 팔이 아프다고 하니......괜히 나까지 무슨 수고를 끼칠까 싶어.....사양(?)했더니
한사코~~~~ 괜찮다고 하여....끝내는 받아낸 책갈피다.....^^
막상 선물을 받는다고 생각하니......왜 그렇게 기다려지는지~~~~~^^(역시 공짜는 좋은가보다..^^)
암튼.......받은 책갈피를 보니......다른 님들것이 더 이뻐보이고.........내것이 좀 덜한듯해보이고....
(남의 떡이 커보이는건가??)
디카 놔뒀다 뭐하누??......나도 책위에 놓고 책갈피마다 한번 찍어보았다......^^

달님이 자장가를 불러주었더니.......검은비님이 코~~ 하고 잔다.......^^

성민이 책갈피 기차가 철길을 달리고 싶단다....^^

풀잎속에 무당벌레 한마리.....가을산님의 책갈피가 깜짝 놀라 잠을 깬다...(이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무당벌레 두마리!!

"엄마....얘 누구예요?? 삐약삐약~"......"글쎄다....."

강아지똥이 검은비꽃을 폭 안아주면??........검은비가 내린다.....ㅡ.ㅡ

"검은비야......잘자!!.....엥? 벌써 자냐??.....코골면 안돼!!....내성격 알지??"

참이슬 기차가 마을에 들어섭니다.....이마을은 술고래마을이거든요...^^

랄라라~~~ 노래 부르며...수니나라기차는 꽃마을에 당도합니다....^^

"넌 무슨 구름이냐??" 야옹이가 물어봅니다...."내가 내다....왜??...."

"오!! 제발 안돼!! 데이빗~~~~"

"오 마이 갓!!......내가 안된다고 했잖니~~~ 이게 얼마짜린데~~~~ㅠ.ㅠ"

말썽꾸러기 데이빗이 참이슬까지??.......진짜 오 마이 갓!!

잠이나 자자~~~~^^

좀 안어울리는 액자 테두리!! 좀 깬다.......^^

수니나라기차도 철길을 달리고 싶다고 하네요.....그래서 한번 태워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