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진처럼 읽기 - 내 몸이 한 권의 책을 통과할 때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1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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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처럼‘ 읽지 않고, 나만의 방식으로 읽는 것이 좋은 독서라고 하지만, 그래도 정희진처럼 읽고 싶단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어떤 정치인은 책의 제목이 ‘정희진의 프리즘으로 빛이 통과할때‘라고 읽힌다며 수많은 책들이 아닌, 작가를 주체로 두고 있어 인상 깊었다.좀 더 나은 세상을 기대해봐도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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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7-07-26 09: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따라하는 거 별로지만
정희진처럼 읽기,는 좀 따라하고 싶어요. 요즘에도 한겨레 토요판에 책관련 칼럼 연재되던데, <정희진의 어떤 메모>요.
매주 넘 좋더라고요.
책읽는나무님 서재에서 만나니 더 반갑고 그러네요 ㅎㅎㅎㅎㅎㅎ

책읽는나무 2017-07-26 09:27   좋아요 0 | URL
저의 독서능력에 한계가 있어 작가의 모든 문장을 이해하기가 힘들어 좀 오랫동안 이 책을 읽었네요^^
그래도 읽는 내내 좋았어요.저도 정희진처럼 책을 읽는 힘(?)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아~얼마전 외출하면서 버스를 기다리며 단발머리님의 정희진 칼럼에 관해 올리신 페이퍼 읽은 기억이 나네요.마침 이 책을 읽고 있던 시기여서 비록 댓글은 달진 못했었지만,혼자 생각이 좀 많았었어요.
그날 하루종일 ‘정희진,정희진‘그러고 다녔었어요ㅋㅋ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니 뭐랄까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아는게 너무 부족하고,그래서 행동반경이 좁고,생각이 좁은 것인가?뭐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재미로 책을 읽는 자‘로서 ‘현학적?인 독서가‘를 대할때면 괜히 쭈뼛쭈뼛!!!^^
이젠 좀 사회를 공부하는 듯한 독서도 좀 필요할 듯 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기엔 흥미를 끄는 책들도 무수히 손을 흔들어 주고 있으니~~ㅋㅋ
암튼 한겨레 칼럼도 한 번씩 챙겨봐야겠어요^^

날이 계속 무덥다가 어제 하루는 비 소식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낮동안도,한밤중에도,그리고 지금 이순간도 너무 선선하고 시원해서 살 것같아요.
낮 되면 다시 무더워질 것같아 이 선선함이 사라지는 것이 아쉽지만,어쨌든 무더위 잘 견뎌야겠죠?
단발머리님도 무더위 잘 견디시고~~~알찬 방학 하고 계시어요ㅋㅋ


2017-07-26 2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27 06: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27 07:22   URL
비밀 댓글입니다.